제1경주
‘월곡사랑’ 2연승, 서서히 자리잡아간다!!
- 페이스 조절 이후 여유승 거둔 14번‘월곡사랑’
스타트 자체는 늦었지만 단숨에 선두권 장악한 14번‘월곡사랑’(박윤규)은 페이스 조절 이후 결승주로에서 다시 치고 나오며 2연승. 국산4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소폭의 선행 경합 피하고 체력 안배에 성공한 13번‘기쁜축제’(강명준). 끈기 보강된 모습.
11번‘해무리’(신형철)는 추입에 나섰으나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3위. 9번‘삼일포’(강지웅)는 점차적으로 걸음 늘어나는 모습 보인 4위. 10번‘희망비행’(신대전)은 선행 실패. 1번‘명경대’(문세영)는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함.

제2경주
‘쾌속주행’ 본격적인 주행 시작됐다!!
- 코스 이점 살린 선행 작전이 주효한 1번‘쾌속주행’
출발지 좋았던 1번‘쾌속주행’(천창기)은 무난히 선행에 나섰고, 우수한 끝걸음 유지하며 첫 승. 기본 능력 있어 발전 기대.
2위는 신예 5번‘상해’(김동균)가 초반 선입권을 끝까지 지켜내며 차지. 실전 감각 배양돼 차기 경주는 더 좋은 모습 기대.
3번‘하늘지기’(문제복)가 인상적인 추입력 발휘하며 3위.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모습.
한편 2번‘빅실버’(송석헌)는 선행 실패 이후 역부족인 모습. 12번‘해피아담’(전덕용)은 끝걸음 있어 스타트 보강되면 무시하지 못할 듯.

제3경주
‘아트’ 가볍게 국산4군으로 승군
- 초반 선행을 결승선까지 지켜낸 7번‘아트’
직전 경주 입상 거두며 상승세에 있었던 7번‘아트’(박수홍)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강력한 선행 작전 후 지구력 발휘하며 첫 승. 국산4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선입권에서 끝까지 따라 붙었던 4번‘천지평정’(장세한)이 차지. 체격 좋아 힘차면 위력적일 듯.
6번‘바이칼’(이신영)은 선행에 실패했지만 끈기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신예 2번‘복동아’(정평수)는 데뷔전부터 빠른 편성 만나 감각에서 밀린 듯.
1번‘승리질주’(전덕용) 서서히 실전에 적응해 가는 모습.

제4경주
‘버닝캐쉬’ 선행으로 첫 승 거둬
- 한 수 위로 평가됐던 14번‘버닝캐쉬’와 8번‘헉오워’의 우승 다툼
데뷔전에서 가능성 보인 14번‘버닝캐쉬’(최기홍)는 순발력으로 레이스 장악했고, 별다른 도전 없이 첫 승 달성. 끝걸음 다소 무뎌졌으나 3군에서는 선전 기대.
2위는 출발 늦어 불안한 감 있었지만 8번‘헉오워’(박태종)가 결승주로에서 끈기 발휘하며 차지. 기대치에 비해 시원한 걸음 발휘하지 못한 듯.
4번‘페이에드워드’(하무선)는 최선 다했지만 능력 차이 보인 3위.
6번‘린디스플레저’(신대전)는 자기 타임 기록한 4위. 12번‘클린은디먼’(김혜성)은 계속된 강자들과의 접전으로 정체된 모습.

제5경주
‘대흥사’ 끈기 발휘한 첫 승
- 결승주로에서 다시 치고 나온 11번‘대흥사’
초반 선행 나선 11번‘대흥사’(원정일)는 한때 3번‘킥오프’(문세영)에게 선두 자리 빼겼으나 결승주로에서 다시 치고 나오는 끈기 발휘하며 첫 승. 첫 승을 계기로 자신감 배양.
2위는 강력히 밀어 부친 3번‘킥오프’가 추입마들의 반격을 따돌리고 차지. 기본 능력 입증한 경주.
2번‘용권풍’(최봉주)은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4번‘와일드스톰’(김경진)은 레이스 흐름 놓치지 않았지만 4코너 선회시 외곽 도는 아쉬움.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9번‘탐라성주’(신형철)는 컨디션 회복한 모습. 6번‘새별’(최기홍)은 스타트 아쉬움.

제6경주
‘창공으로’ 강력한 선행 작전 주효
- 여타 선행마들을 제치고 선행에 나선 14번‘창공으로’
순발력 좋은 마필들이 많아 어려움 있었지만 해당거리 자신감으로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14번‘창공으로’(김혜성)는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레이스 흐름 놓치지 않았던 5번‘아시아의영웅’(강병은)이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 탄탄한 기본 능력.
7번‘천금’(유재필)은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코차이 3위. 계속된 아쉬움.
9번‘천년승’(윤기정)은 적정거리 맞아 최선 다한 4위.
한편 10번‘원터치’(박태종)는 스타트에서 밀린 뒤 격차 좁히지 못하고 5위.

제7경주
‘베티캘훈’ 장래가 밝은 기대주
- 추입력에서 한 수 위를 보여준 5번‘베티캘훈’
승군전임과 동시에 거리가 늘어났으나 5번‘베티캘훈’(원정일)은 안정적인 선입 작전 이후 우수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늘어난 거리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 장래 밝아.
2위는 14번‘신돌풍’(구민성)이 페이스 조절에 성공하며 차지. 전력 안정세.
11번‘레드나이트로’(김동철)는 선행으로 강력히 도전했지만 끝걸음에서 밀림.
9번‘하트스토리즈’(이성환)는 제타임 작성한 4위.
한편 기대모았던 8번‘아라비안주얼’(박태종)은 뜻밖에 스타트 늦었고, 이후 만회하려 했으나 역부족인 모습. 4번‘스피드헌터’(박수홍)은 거리 감각 배양.

제8경주
‘보헤미안버틀러’ 2002년 그랑프리 주역
- 최강마들을 꺾고 우승 질주를 하는 7번‘보헤미안버틀러’
소폭의 이변이 일어난 2002년 그랑프리. 우승은 3코너 선회시 선두권에 가담한 7번‘보헤미안버틀러’(천창기)가 막강한 끈기 발휘하며 차지. 3세마임을 고려할 때 농후한 잠재 능력.
2위는 국산마 9번‘새강자’(이성일). 4코너 선회시 1번‘다함께’(김창옥)와 겹치는 불운 따라 막판 추입의 아쉬움.
초반부터 추입 작전 계획한 8번‘찰리스카즈’(최봉주)가 3위.
한편 1번‘다함께’(김창옥)는 결승주로에서 진로 막힘과 동시에 발통이상. 2번‘쾌도난마’(김혜성)는 선행 작전 펼쳤으나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역부족. 6번‘지어지선’(박태종)는 오버페이스. 3번‘부움’(우창구)은 외측 사행.

제9경주
‘청운파’ 주행 방해 받았지만 선전승
- 진로를 방해 받아 외측 사행하는 14번‘청운파’
2코너 선회시 돌발 사고로 진로 방해 받았으나 14번‘청운파’(김옥성)는 외곽 끈기 발휘했고, 결승주로에서도 양호한 끝걸음 유지하며 선전승. 느린 레이스에서 선전 기대.
2위는 최근 상승세의 5번‘까페쿰’(우창구)이 역시 진로방해 받았으나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으로 차지함. 국산2군 고별전.
10번‘태양산’(천창기)은 늦추입의 아쉬움.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1번‘리포트’(배휴준)는 늘어난 거리 만큼 힘 모자란 듯. 9번‘킹오브레이스’(장세한)는 선행 만족. 13번‘광탄’(이성일)은 진로 방해 받아 제기량 발휘하지 못한 듯.

제10경주
‘보우’ 옛기량 찾았다
- 단독 선행으로 우승 질주를 한 6번‘보우’
공백기 있었으나 6번‘보우’(하무선)는 강력한 선행 이후 한 수 위 기량 선보이며 낙승. 컨디션 되찾아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초반 자리 잡기에 성공한 1번‘삼천리강산’(김창옥)이 차지. 역시 컨디션 호조세.
9번‘일일신’(전덕용)은 막판 위력적인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선, 추입 자유로움을 입증.
12번‘조이러쉬’(신형철)는 점차적으로 장거리에 대한 가능성 제시하고 있음.
5번‘빅라이트’(김동균)는 늘어난 거리가 부담으로 작용한 듯, 특유의 뚝심 발휘하지 못함. 7번‘서해나루’(천창기)와 10번‘선데이러브’(박수홍)은 레이스에 묻힘

제11경주
‘빅브라더’ 막판 추입력 돋보인 우승
- 9번‘빅브라더’와 6번‘퀸호크’의 우승 접전
비교적 무난한 상대 만난 9번‘빅브라더’(김옥성)는 추입력을 앞세워 결승주로에서 맹대쉬 한 결과 6번‘퀸호크’(박수홍)를 머리 차이로 제압하고 우승. 국산3군에서도 경쟁력 있어.
2위 차지한 6번‘퀸호크’는 최근 부진을 만회함과 동시에 컨디션 회복세.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3번‘운악명가’(윤영민)는 선입 작전 펼쳤지만 막판 덜미 잡힘. 선행 강공 펼친 2번‘스포트라이트’(윤기정)는 늘어난 거리 지구력 부족.
7번‘해양강국’(전덕용)은 힘에서 밀린 듯. 10번‘장군의딸’(이성환)은 선행 실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