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승보’, 뛸수록 걸음은 늘어난다!
출발 늦었고 진로 나빴으나 탁월한 종반 끈기 보여준 13번 ‘승보’(고홍석)가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탁월한 기본 능력 보여준 ‘승보’는 승군해서도 제 몫을 해줄 기대주로 떠올라.
데뷔전 치른 7번 ‘이브의미소’(안병기)도 종반 좋은 걸음 보여주며 2위 입상에 성공해, 다음 경주가 기대됨. 최고 인기마 5번 ‘승리천하’(김효섭)는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선의 레이스 펼쳤으나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만족.
막판 추격전 펼친 9번 ‘해무리’(신형철)와 2번 ‘뉴헤밀톤’(양희진)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 출발 나쁘고 자리 나빠 어려운 레이스 치른 13번 ‘승보’

제2경주 - ‘새암터’, 약한 상대 제압하고 3군으로 승군!
약한 상대를 만나 한 수위 기량으로 레이스를 주도한 6번 ‘새암터’(유훈)가 손쉽게 우승을 차지한 경주. 3군으로 승군한 ‘새암터’는 지구력 보강해야 더 뛰어줄 듯.
2위권은 종반 치열한 다툼이 벌어진 결과, 끈기에서 다소 앞선 8번 ‘위슬링글로리’(김동균)가 근소한 머리차이로 차지해. 외곽에서 끈기 있게 도전한 11번 ‘한강의흐름’(윤태혁)은 아쉬운 최선 3위.
인기 모은 4번 ‘문벅’(이종섭)은 최선 4위, 1번 ‘기쁜시대’(한상규)는 발주 나빠 고전 끝에 5위에 그쳐.
- 단독선행에 성공한 6번 ‘새암터’

제3경주 - ‘알찬사랑’, 체력전 전개하며 의외의 낙승!
비록 출발지는 불리했으나 한 수위 기본 능력을 바탕으로 체력전을 펼친 11번 ‘알찬사랑’(고홍석)이 종반 5마신차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데뷔 2전만에 첫 승 거둔 ‘알찬사랑’은 앞으로 발전 기대되는 기대주.
인코스 이점 안고 기습 선행에 나선 1번 ‘동부제일’(우창구)은 발전 가능성 보이며 최선 2위, 인기마 6번 ‘호평’(원정일)은 늦추입 3위 아쉬움.
역시 인기 모은 7번 ‘무극평정’(박태종)은 선입작전으로 도전했으나 4위에 그쳤고, 8번 ‘골든챔피언’(오명섭)은 추입 5위.
- 종반 여유 있게 낙승을 거둔 11번 ‘알찬사랑’

제4경주 - ‘삼학사’, 고홍석 기수에게 하루 3승 안겨!
1경주, 3경주에 이어 또 다시 불리한 레이스 전개한 고홍석 기수의 11번 ‘삼학사’가 막판 힘겨운 추입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둔 경주. 기본능력 갖춘 ‘삼학사’는 다음 경주도 무난한 연투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최고 인기마 4번 ‘선봉대장’(정호익)은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했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반마신차 2위에 만족. 최하위에 추입전 펼친 7번 ‘과천의명예’(임대규)는 최선 3위.
역시 막판 추격전 펼친 5번 ‘새별’(오경환)이 4위, 인기 2위의 6번 ‘기쁜샘’(박수홍)은 늦출발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5위에 그쳐 더 지켜봐야 할 듯.
- 3승을 거두고 손을 번쩍 올린 11번 ‘삼학사’

제5경주 - ‘루커든’, 내 능력을 보여주마!
초반부터 강력하게 선두권 공략한 5번 ‘루커든’(이신영)이 종반 한 수위 끈기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 거둔 ‘루커든’은 차기경주도 큰 강자만 없다면 연투 가능할 전망.
최고 인기마 9번 ‘헉오워’(양희진)는 출발 늦어 어렵게 경주 전개한 끝에 힘겹게 2위 입상에 만족. 초반이 늦은 4번 ‘샤안’(김효섭)은 막판 좋은 추입 걸음 보였으나 아쉬운 3위에 만족.
종반 끝걸음 좋은 추입으로 4위 차지한 4번 ‘탤런즈’(원정일)는 다음 경주 가능성 보인 4위. 1번 ‘리차지’(배휴준)는 고전 끝에 5위에 그침.
- 종반 여유 있게 낙승을 거둔 5번 ‘루커든’

제6경주 - ‘청학산’, 이변 터트리며 우승!
직전경주까지 이렇다할 능력 보여주지 못한 9번 ‘청학산’(우창구)이 초반 의외의 선행작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비인기마의 우승으로 단승식 84.7배, 복승식 157.7배의 고액배당 터짐.
초반 9번 ‘청학산’과 선행 경합을 펼친 5번 ‘대매봉’(김혜성)이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입상, 뒤늦게 추격전 펼친 2번 ‘새벽길’(유훈)은 끝걸음 좋았으나 최선 3위에 만족.
내측 선입작전으로 최선다한 8번 ‘마이더스’(배휴준)가 4위, 신예 4번 ‘아침하늘’(박태종)이 5위.
- 초반 선행경합을 펼친 9번 ‘청학산’

제7경주 - ‘엔돌핀’, 올해가 기대되는 기대주!
시종 외곽에서 어려운 레이스 펼친 9번 ‘엔돌핀’(임대규)이 종반 한 수위 끈기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3연승 거둔 ‘엔돌핀’은 올해 3세마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라.
초반 하위권에서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10번 ‘큰골’(윤영민)이 의외의 선전으로 2위 입상, 복승식 64.7배의 고배당 터트려. 막판 추격한 8번 ‘동해특급’(오경환)도 선전하며 3위.
6번 ‘천국’(오명섭)은 추입 4위. 세계일보배 특별경주 우승마로 관심 모은 1번 ‘제일이야’(장세한)는 내측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했으나 의외로 종반 걸음 안나오며 6위에 그쳐.
- 시종 외곽에서 어렵게 경주를 전개하고 있는 9번 ‘엔돌핀’

제8경주 - ‘선데이러브’, 김택수 조교사에 첫 승 안겼다!
출발지 불리했으나 외곽에서 선두권 합류하며 자신 있게 레이스 펼친 13번 ‘선데이러브’(우창구)가 한 수위 기량으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15조 김택수 조교사는 마수걸이 첫 승 달성.
시종 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본 2번 ‘바라밀’(장세한)이 끈기 보여주며 2위 차지했고, 4번 ‘불비지혜’(유상완)는 최선을 다한 선입작전 펼쳤으나 아쉬운 반마신차 3위에 만족.
9번 ‘삼천리강산’(이성환)은 나름대로 선전한 4위. 최고 인기 모은 8번 ‘본향’(오명섭)은 선두권 붙어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5위에 그침.
- 외곽에서 뚝심을 발휘한 13번 ‘선데이러브’

제9경주 - ‘웨스턴디스트릭트’, 한 수위 기량 발휘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2번 ‘웨스턴디스트릭트’(장세한)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무난한 우승을 차지한 ‘웨스턴디스트릭트’는 현군 약한 편성을 만나면 연투 기대됨.
막판 추입으로 역전 시도한 12번 ‘노리즌’(김동철)이 선전 끝 2위, 4번 ‘헤이빅보이’(안병기)는 추입 늦어 3위에 그쳐.
11번 ‘클래스매스터’(이주용)는 추입 4위, 7번 ‘키사로드’(박태종)는 선두권 나서 최선 다한 5위. 인기 모은 1번 ‘텔미트와이스’(김효섭)는 초반 선두권 나섰으나 뒷심 부족으로 8위에 그침.
- 차분한 선입 작전 펼친 2번 ‘웨스턴디스트릭트’

제10경주 - ‘쾌도난마’, 이 정도 편성 쯤이야...
한 수위 능력 보유한 10번 ‘쾌도난마’(김혜성)가 중반 선행 작전으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일반경주에서는 역시 적수를 찾기 어려울 전망.
2위는 선두권 공멸한 사이 막판 한발 쓴 8번 ‘벽소령’(최봉주)이 추입 성공하며 차지했고, 4번 ‘돌격대’(김동철)는 늦추입 3위.
중반 체력전으로 도전한 6번 ‘새주역’(임대규)은 4위, 2번 ‘선봉질주’(정호익)는 최선 5위. 인기 2위의 1번 ‘천지기운’(김효섭)은 뒷심 부족으로 10위에 그쳐.
- 한 수위 기량으로 낙승을 거둔 10번 ‘쾌도난마’

제11경주 - ‘노도’, 아쉬움 만회하며 우승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5번 ‘노도’(김효섭)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약한 편성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도’는 약한 편성에서나 연투 노릴 수 있을 듯.
출발 늦어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3번 ‘퍼펙트윈’(임대규)은 안쪽 추입 성공하며 2위, 외곽 추입 펼친 12번 ‘키메라’(신형철)는 아쉬운 코차 3위.
의외로 선전한 13번 ‘승부호걸’(이주용)도 최선 다했으나 머리차 4위에 만족했고, 4번 ‘승리마을’(방춘식)은 시종 최선 다했으나 역시 머리차 5위에 만족.
- 5번 ‘노도’는 우승, 2위권은 아슬아슬한 격전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