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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클로버’ 약체 상대로 첫 승
⑩샤인클로버가 비교적 약체들을 맞아 3전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초반부터 선두권을 강하게 압박하며 2~3위권 마크한 ⑩샤인클로버는 결승주로 들어 뒷심을 바탕으로 끝내 역전을 이끌어내며 선전. 다만 아직은 전력완성도 높지 않아 승군 후 경쟁력은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은 기습선행 나선 복병 ⑦레이템포가 차지. 은근히 강단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선전했으나 선행 전개의 이점이 크게 작용한 만큼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중위권 자리한 후 종반 추격 나선 ④환희의순간이 3위. 항시 기복 보일 가능성 높아 차기 공략에 감안해야.
<2경주>
‘플레임캣’ 드디어 잠재력 발휘 시작
데뷔 이후 줄곧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⑥플레임캣이 우승을 차지, 드디어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선입권에서 무리하지 않고 따라간 ⑥플레임캣은 결승주로 들어 선두권이 무너지자 순식간에 치고 나와 무난히 승리. 스피드와 뒷심 겸비한 덩치마로 승군 후에도 빠른 적응력 기대. 준우승은 하위권에서 추입 나선 ⑫스윕이천이 차지. 기수의 역량도 한 몫했지만, 나올 걸음 여지 더 있어 차기도 관심 가질 만. 3위 차지한 ⑨조계산은 뒷심 보강된 모습 보이며 선전해 차기 느린 경주 기습선행시 주의.
<3경주>
‘송암클래식’ 추입으로 첫 승 신고
⑩송암클래식이 추입에 의한 짜릿한 역전승으로 자신의 첫 승을 신고했다. 선두권이 초반부터 다소 난타전 양상으로 흐르자 종반 앞선 마필들이 발걸음이 무뎌진 틈을 타 후미에서 치고 나와 선전. 다소 둔탁한 듯한 걸음이지만 체구나 주행자세에서 미루어볼 때 거리 늘수록 유리. 준우승은 2위권 접전 끝에 ⑧보라존이 차지. 정상적인 전개 펼쳐졌다면 우승도 가능했을 듯. 3위는 간발의 차로 ⑪일일천리가 차지. 최근 뒷심이 완연히 보강된 모습이나 상대가 다소 강한 듯해 차기 설욕 가능. 선행 나선 ④제피로스는 아직 힘 덜찬 모습이라 차기도 불안.
<4경주>
‘카리스마퀸’ 추입으로 2연속 입상 성공
③카리스마퀸이 직전에 이어 또다시 추입으로 우승 선전했다. 선두권과 그리 간격이 크지 않은 가운데 결승주로에서 추입에 나선 ③카리스마퀸은 결승선 임박해 선두에 나서며 선전. 선행 일변도에서 완전히 탈피한 모습이나 인상적인 걸음은 아닌지라 차기 편성 강하면 지켜봐야.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⑧주얼리파티가 차지. 과정 자체에서 기대만큼의 걸음은 아니라 거리 늘수록 불리할 전망. 16주의 공백 있었던 ⑨정안퀸은 걸음 재보는 과정에서 스피드감 좋아 차기 설욕 가능.
<5경주>
‘퍼펙트클론’ 약체 맞아 손쉬운 승리
승군 신예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신예들의 전력이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한 편성 속에서 현군 기존마인 ③퍼펙트클론이 의외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선입권 전개 후 결승주로 외곽에서 추입시도한 ③퍼펙트클론은 종반 여유까지 보이며 역전 우승. 최근 컨디션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나 상대 약했던 점 감안하면 차기 연투 여부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승군전 나선 ⑧콰드리가가 차지. 선행 나서며 최선 다했지만 종반 걸음 무뎌져 뒷심 배양 시급할 듯. 3위 차지한 ⑩실버그레이캣은 직전 폐출혈 영향 때문인지 다소 무기력. 차기 나은 모습 기대.
<6경주>
‘리드어게인’ 전력 상승
외산마들이 국산마를 가볍게 제압한 경주였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⑥리드어게인은 확연히 힘 차오른 걸음을 선보이며 1마신 차 승리로 자신의 첫 승을 신고했다. 편성이 다소 약한 측면 있었으나 전력 상승은 분명해 차기도 관심 둘만. 준우승은 복병 ⑪블러싱바우가 차지. 선입권 전개 후 추입력 발휘하며 선전. 이렇다할 징후 없었지만 기본능력이 좋은 느낌이라 차기 나은 모습 가능. 인기 모았던 국산마 ⑤대돌풍은 선입권 전개 후 최선다했으나 역부족 3위. 하위군에서는 국산마가 외산마에게 여전히 열세임을 입증.
<7경주>
‘럭키스위트’ 29전 만에 첫 승 감격
4군 승군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맛보지 못했던 ⑨럭키스위트가 29전 만에 첫 승을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초반 강한 추진 동반해 선행에 나선 결승선 임박해 후속마들의 축격을 턱밑까지 허용했으나 끝내 머리 차의 우세를 지켜냈다. 하지만 한계 드러낸 바 있어 더 이상의 기대치는 없어. 준우승은 2위권 전개 후 종반 뒷심 발휘한 ⑧캡틴로드가 차지. 최근 뒷심 보강된 모습 완연해 좀 더 나올 걸음 여지 있어 관심. 종반 선두권과 후미권이 좁혀지면서 추입나선 ②보성제일과 ⑦신화탄생이 각각 3,4위 차지했으나 큰 의미는 없어.
<8경주>
‘천망’ 직전 패배 설욕
⑫천망이 기수 교체 효과가 더해지며 우승으로 직전 패배를 설욕했다. 2위권 따라붙은 ⑫천망은 결승주로 중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비교적 무난히 승리. 직전경주는 늘어난 거리 적응에 실패한 것이 패인으로 분석되나 2군 승군 후 경쟁력은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은 직전 이변 연출했던 ⑨인디언체로키가 늘어난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선전. 하지만 한계는 드러난 걸음이라 승군 후 경쟁력은 미지수. ⑤불굴의신화가 선입 작전으로도 3위를 차지해 능력이 조금씩 신장되는 모습. 차기 설욕 가능.
<9경주>
‘소통시대’ 2등급에서도 강자?
⑪소통시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3연승 가도를 달렸다. 중후미권 전개한 ⑪소통시대는 결승주로 들자 빠르게 치고 나오며 선두마를 따라잡고 역전승.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선전 펼쳤으나 외산 강자들이 없었던 점에서는 차기 경주가 최대 고비 될 듯. 준우승은 외산마인 ⑨슈퍼서프가 차지. 선행 실패 후 2위권 따라갔지만 끝까지 근성 발휘하며 버티기 성공. 하지만 최선다한 걸음이어서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종반 추입 나선 ⑧아이세이후데이가 차지. 질주습성 변경 과정에 있는 듯 보여 조금은 더 기다릴 필요.
<10경주>
‘언비터블’ 외산 강자 위용 과시
1등급 경주에서는 가장 높은 부담중량의 ⑦언비터블이 우승을 차지했다. 3~4코너 지점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입권까지 치고 나온 ⑦언비터블은 결승주로에서도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며 선전. 국산 강자들이 출전한 경주였지만 역시 외산 강자가 한 수 위임을 입증. 준우승은 직전 선전한 ⑫브리그가 완연한 컨디션 회복세 속에서 입상 성공. 혈통 감안할 때 보여준 것보다 걸음이 좀 더 나올 여지 있어 차기도 관심. 3위는 중위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②빅컬린이 차지. 상대 좀 더 약해져야 가능성 찾을 듯.
<11경주>
‘마하나임’ 코 차 승부 끝에 신승
②마하나임이 코 차이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2군 승군후 2연승 가도를 달렸다. 2위권 가담한 ②마하나임은 결승주로 초입부터 치고 나와 선두를 차지했으나 종반 걸음이 무뎌지는 모습으로 간발의 차로 리드 지켜내. 부담중량 높아지며 약간은 불안한 모습 보여 차기 부담중량이 최대 관건. 준우승은 후미에서 치고 나온 외산마 ⑩동반자의기적이 차지. 1군에서 강군된 설움을 만회해. 현군 단거리에서는 언제든 가능한 전력. 역시 후미에서 추입나선 ④퍼펙트샤인이 아쉬운 코 차의 3위. 부담중량만 맞으면 현군 단거리에서는 강자급으로 분류.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