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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캐라’ 장래 기대되는 유망주
2세마 ⑦금캐라가 첫 승과 함께 입상률 100% 행진을 이어갔다. 빠르게 선두권 가담한 ⑦금캐라는 결승주로 들어 힘 있는 걸음을 앞세워 추격마들을 따돌리고 신승. 우승 착차는 크지 않았지만 주폭 좋고 나무랄데 없어 승급 후에도 경쟁력 충분. 준우승은 시종 외곽도는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종반 무서운 뒷심 발휘한 ⑩스윕트로피가 간발의 차로 아쉬움. 역시 경주 거듭할수록 능력 신장되고 있어 차기 연투 이어갈 듯. 3위는 2위권 인코스 전개 후 최선다한 ①기모아런치가 차지. 편성 약해지면 재도전 가능.
<2경주>
‘금강축제’ 선행 강공 펼치며 첫 승
②금강축제가 선행 강공 주효하며 데뷔 이래 첫 승을 기록했다. 초반 강한 말몰이 동반해 코스 이점 살려 선행 나선 ②금강축제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무난한 걸음 보이며 버티기 성공. 다만 전개 이점 작용한 만큼 승급 후에는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은 막강한 추입력 선보인 ⑩골드마인이 차지. 약간의 늦은 출발 후 4코너 선회시까지도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결승주로에서 상당한 뒷심을 발휘, 선전했다. 다만 기본적으로 순발력이 부족해 기복 보일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선두권 가담 후 최선 다한 ③모닝스카이는 3위 그쳤으나 차기 재도전 가능.
<3경주>
‘광복칠십’ 예상 밖 고전 끝에 신승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기대를 모았던 ⑦광복칠십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과정은 험난했다. 초반 별다른 추진 없이도 선행에 나서며 경주 주도한 ⑦광복칠십은 결승선 임박해 후속마들의 맹렬한 추격을 턱밑까지 허용하며 간발의 차로 승리. 다만 늘어난 부담중량이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여 승급 후에도 관심. 준우승은 종반 맹추격 펼친 ③슈퍼코만도가 차지. 경주 적응하며 전력 신장되고 있어 차기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인기 모은 ②인디러너는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9위 그쳐 차기도 불안. 시종 외곽 돌고도 걸음 좋았던 ⑩샤이닝가이는 차기 요주의.
<4경주>
‘닥터와이’ 약체 만나 여유승
⑨닥터와이가 선행 주도 후 무난히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발군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선행에 나선 ⑨닥터와이는 다소 오버페이스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종반까지 뒷심 발휘하며 선전. 비록 약체들을 상대로 한 경주였지만 무리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 보여 차기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⑨닥터와이가 선두권을 정리하면서 종반 추입 대결에서 승리한 ⑥브라이언이 차지. 인상적인 걸음이라기 보다는 전개 이점 작용한 만큼 차기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3위 역시 후미에서 추입한 ⑩서울퀸이 차지.
<5경주>
‘더블럭키’ 전력 우위 입증하며 선전
⑥더블럭키가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경주였다. 초반 선두권 난전이 펼쳐진 가운데 선입권 인코스에서 곱게 따라간 ⑥더블럭키는 결승주로 안쪽을 파고들며 추입에 나선 끝에 역전승. 전력에서 우위임을 입증했으나 차기 늘어날 부담중량 극복이 관건이 될 듯. 준우승은 초반 선두권 가담 후 뒷심 발휘한 ④레드빅이 차지. 상승세 이어가고 있어 현등급에서도 나름 경쟁력 보여줄 듯. 3위는 접전 끝에 아쉬움 남긴 ⑧성산가야가 차지. 최선 다한 걸음이어서 차기 편성 약해져야 가능성 찾을 듯. 인기 모은 ③빅세븐은 착지불량으로 선행 실패하며 아쉬운 4위.
<6경주>
‘스페셜로드힐’ 공백 적응 마치고 능력 발휘
5등급 1700M 경주는 ⑪스페셜로드힐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뚜렷하게 빠른 마필이 없는 편성을 틈타 외곽에서 강한 추진 동반해 선행 나선 ⑪스페셜로드힐은 경주 중반 약간의 오버페이스하는 경향 보였지만 종반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선전. 공백으로 인해 주춤했으나 재차 회복세 뚜렷해 차기도 관심. 준우승은 2위권 곱게 따라간 ⑦금순이엄지가 차지. 늘어난 경주거리 무난히 극복한 모습이라 차기도 경쟁력 보여줄 듯. 3위는 선입권 가담 후 최선 다한 ⑤스트롱샤인이 차지. 인기 모은 ⑨더프라미스는 나름 최선 다했으나 전력상 역부족 드러내.
<7경주>
‘퀸즈블레이드’ 2015년 암말 경마대회 피날레 장식
경주 초반 보통의 순발력으로 중상위권 전개후 종반 치열한 경합속 근소한 우위를 점한 ⑫퀸즈블레이드가 우승을 차지. 발군의 기량은 아니였지만 42주의 공백기, 해외 원정의 슬럼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줬고, 종반 근성은 상당히 좋아 차기 최종전도 기대. 2위는 시종 최선을 다했으나 조금 부족했던 ⑬피노누아가 차지. 거리 손실이 아쉬웠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줘. 3위는 앞선 경주마 대비 탄력에서 밀린 ⑨메니머니가 차지. 4위는 선입 경합 후 종반 뒷심 밀린 ③북벌신화와 5위는 여력 좋았던 ⑤엑스파일.
<8경주>
‘커맨더코’ 힘대결이라면 경쟁력 있다
초반 보통의 순발력으로 중후미 전개후 종반 역전에 성공한 ⑬커맨더코가 우승을 차지. 7전을 치른 3세마로 기본기가 우수하고, 이번경주 현급 강한 상대와 대결에서 선전해 차기도 무시 못 해. 단, 추입 성향이 강해 차기 거리 주어지면 유리할 듯 보이고, 2위는 우승마 못지 않은 탄력으로 기대치를 높인 ⑫마이티젬이 차지. 능력상 경쟁력은 충분해. 3위는 종반 탄력 좋았으나 승부가 되는 상황에서 2% 정도 부족했던 ⑤황금세상이 차지. 진로 확보가 아쉬워 차기 설욕 기대. 4, 5위는 최선 다한 ③선크래스트와 ②아이디이천.
<9경주>
‘오에스화답’ 2등급 경주도 수월하게 돌파
초반 발군의 순발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선행 전개를 펼친 ⑥오에스화답이 종반까지 선전해 우승을 차지. 2세 신예마로 이번경주 1000M 적정거리에 선행 전개가 유리했으나 2등급 경주에 점핑 출전으로 우승을 기록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고, 2위는 초반부터 종반까지 꾸준한 탄력을 발휘한 ⑦포트레이가 차지. 단거리에선 기대치 높아. 3위는 종반 여력 좋은 걸음을 통해 호전세를 보인 ⑩라온루사가 차지. 차기 무시 못 해. 4위는 종반 힘에서 밀린 ④베스트하이가 차지했고, 5위는 현급 적응중인 ⑧비트레코드.
<10경주>
‘엄지손가락’ 부담중량 이점 안고 우승
경주 중반부 양호한 스피드로 앞선 경합후 종반 근소한 우위를 점한 ⑫엄지손가락이 우승을 차지. 현급 강자와 대결을 펼쳤으나 경쟁마 대비 부담중량의 이점속 선전한 모습이라 차기 경주 여건이 중요할 듯 보이고, 2위는 초반 선행 전개후 종반 최선 버티기에 성공한 ⑦금수봉이 차지. 종반 걸음의 여력은 크지 않았으나 부담중량을 감안해 볼 때 나름 선전한 걸음으로 볼 수 있어. 3위는 종반 순위상승에 만족한 ④파워앤스피드와 4위는 뒷심의 여력은 양호했던 ③청마성이 차지. 5위는 최선 다한 ⑪정상오름이 차지.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