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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라이’ 종반 짜릿한 뒤집기승
⑤비키라이가 커리어 첫 승을 짜릿한 뒤집기로 연출했다. 선입권 무난히 가담한 ⑤비키라이는 결승주로 들어 선두권이 주춤하자 뒷심 바탕으로 결승선 임박해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큰 걸음은 아닌지라 승급 후에는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 역시 선입권에서 치고 나온 ⑫과천원더가 차지. 약체들 상대로 한 선전이어서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초반 선두권에서 경합 펼친 ①황금박쥐와 ②웰빙스토리가 각각 3위와 5위 차지. ②웰빙스토리는 종반 지친 상황에서도 걸음자세 괜찮아 차기 설욕 가능할 듯.
<2경주>
‘돈크라잉’ 혼전 속 역전 우승
⑬돈크라잉이 경주 종반 혼전이 펼쳐지는 사이 빠르게 치고 나와 우승을 차지한 경주였다. ⑬돈크라잉은 순발력 부족해 후미 출발했지만 경주 페이스가 느리게 흘러가면서 선두권과의 간격이 크게 벌어지지 않은 것이 종반 추입승을 할 수 있었던 배경. 상대 약했고 전개 이점 작용해 승급 후 전력 배양 필요할 듯. 준우승은 선입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③강철시대가 차지. 큰 걸음은 없어 역시 승급 후에는 고전 예상. 3위는 종반 후미에서 치고 나온 ⑥라이언위너. 시종 외곽 돌며 아쉬움 남긴 ⑩타라니스는 4위. 차기 약편성시 관심 가져볼만.
<3경주>
‘슈퍼스타트’ 약체 맞아 낙승
⑪슈퍼스타트가 약체들을 맞아 무난히 승리하며 4등급으로 승급했다. 초반 한 수 위 순발력을 바탕으로 여유있게 선행에 나선 ⑪슈퍼스타트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후속마와의 간격을 좀처럼 주지 않고 낙승. 하지만 종반 여력 크지 않아 뒷심 보강 필요. 2위권에서는 접전 끝에 ⑤지상거탑이 준우승 차지. 중위권에서 곱게 따라간 후 종반 한 발 쓰며 이변 연출.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2위권 따라가며 최선 다한 ⑫미스터탱크가 차지. 선두마의 페이스에 다소 휘말린 경향도 있어 차기 재도전 가능. ②동촌의가이는 출전 취소.
<4경주>
‘불꽃왕자’ 전력 상승세 이어가며 선전
⑦불꽃왕자가 최근 전력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선입권에서 곱게 따라간 ⑦불꽃왕자는 결승주로 들어 앞선 뒷심을 바탕으로 접전 끝에 승리. 예전과 비교해 확실히 뒷심 보강된 모습으로 차기도 편성 맞는다면 연투 가능. 준우승은 역시 선입권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②델라고킹이 차지. 직전 경주 공백 후 적응 마치면서 전력 신장세 뚜렷해 차기도 관심 가져볼만. 3위는 후미에서 추입한 ⑬러너윈이 차지했으나 인상적인 걸음 아님. 공백 이후 출전했던 ④가이아선더는 최하위 기록하며 좀 더 기다려야.
<5경주>
‘갈색전령’ 약체 상대로 커리어 첫 승
⑬갈색전령이 약체 간의 경주에서 커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선두권 외곽 가담하며 다소 거리 손실 있었지만 종반까지 강단있는 걸음으로 3/4마신 차 승리. 편성 약했던 점 감안하면 3등급에서는 경쟁력 부족 예상.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⑦마두령이 차지. 순간 스피드 보강된 모습이지만 역시 차기 연투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선행 나서며 최선 다한 ⑤달려라강적은 아쉬운 3위. 인기 모았던 ⑫발리오스퀸은 나름 스피드감 보였으나 부담중량 늘며 아쉬움. 차기 좀 더 나은 모습 가능.
<6경주>
‘강성대국’ 아직 보여줄 걸음 남아
최근 부진하던 ⑪강성대국이 우승을 차지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선두권 외곽 가담하며 약간의 거리 손실 있었으나 결승주로 들어 선두마를 따라잡은 이후 무난히 리드를 지켜내며 선전. 아직은 보여줄 걸음 남은 모습이나 거리 늘면 반신반의. 준우승은 기습 선행 성공했던 ⑨빅뱅이 차지. 종반 여력 없었고 능력마들이 약속이나 한 듯 부진해 어부지리. 차기 연투 쉽지 않을 듯. 3위 차지한 ⑤그랜드프닉스는 늦은 출발로 후미 추입했지만 충분한 가능성 보여 차기 설욕 가능. 인기 모았던 ②터치플라잉 역시 초반 선두권 가담 실패로 7위 부진.
<7경주>
‘사이클링히트’ 니콜라 기수의 매직 통했다
스피드 좋아 꾸준한 순위상승 후 종반 역전에 성공한 ②사이클링히트가 우승을 차지. 쉽지 않은 상대를 제압했고, 특히 니콜라 기수의 역동적인 말몰이가 상당히 인상 깊어 차기 재기승시 무시 못할 전력으로 볼 수 있겠고, 2위는 내측 최적 전개후 최선 다한 ③미소왕자가 차지. 비록 준우승에 그쳤으나 능력만큼은 우승마 못지 않아. 3위는 최선 다해 순위상승에 만족한 ⑦황금가속이 차지했고, 4위는 양호한 스피드로 선입 전개후 종반까지 끈끈한 뒷심을 발휘한 ⑩죽죽담양이 차지. 5위는 거리 손실로 인해 아쉬움을 남긴 ①장산태양이 차지.
<8경주>
‘글로벌퓨전’ 2016년 첫 경마대회 타이틀 획득
초반 보통의 순발력으로 중후미 전개후 종반 역전에 성공한 ⑦글로벌퓨전이 우승을 차지. 7세 거세마로 전성기가 지났지만 이번경주 쉽지 않은 여건에서 월등한 기량을 발휘해 차기도 현거리 이상의 여건에선 절대 무시 못 할 전력으로 볼 수 있겠고, 2위는 초반 순발력 좋아 선두에 나선 후 종반 최선 버티기에 성공한 ③올웨이즈위너가 차지. 준우승의 성적보다는 우승을 못한 아쉬움이 더욱더 커. 3위는 종반 최선 다했으나 역전은 쉽지 않았던 ①파워시티가 차지. 4위는 선입 전개후 뒷심 밀린 ⑫매직댄서와 5위는 최선 다한 ②포티큐어가 차지.
<9경주>
‘슈퍼탱크’ 힘으로 상대 압도, 호전세 뚜렷
초반 보통의 순발력으로 후미권 전개후 종반 역전에 성공한 ②슈퍼탱크가 우승을 차지. 앞선이 무너지는 흐름에서 선전해 재검증은 필요할 듯 보이나 최근 경주 내용이 상당히 좋은 만큼 현급 중, 장거리에선 무시 못 해. 2위는 꾸준한 순위상승 후 종반까지 선전한 ④티나브라더가 차지. 직전경주부터 호전된 모습이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겠고, 3위는 선입 전개 후 종반 뒷심에서 조금 밀린 ⑩디플러메틱미션이 차지. 걸음의 여력이 나쁘지 않아 차기 설욕 기대. 4위는 순위상승에 만족한 ⑤골드마운틴과 5위는 ⑨스페이스건이 차지.
<10경주>
‘팍스코’ 노장마의 위력 발산
초반 양호한 순발력으로 선두에 나선 ⑥팍스코가 종반 최선 버티기에 성공해 우승을 차지. 8세의 마필이나 최근 경주 내용이 나쁘지 않고, 중거리 이하의 여건에선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어 차기도 경주 여건에 따라 무시 못 해. 2위는 선입 전개후 최선 다한 ⑪개선행진곡이 차지. 무려 57kg의 부담중량을 짊어지고도 선전해 관심. 3위는 최후미 전개후 종반 여력 좋은 걸음으로 호전된 모습을 보여준 ①스팅캠프가 차지. 차기 설욕 기대. 4위는 순위 유지에 만족했으나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긴 ⑨아라비아왕자가 차지했고, 5위는 최선 다한 ②선업.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