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져스드림’ 승급전 10마신 차 괴력 발휘

<1경주>
‘금봉황’ 한 수 위 기량 낙승
⑪금봉황이 3전 만에 첫 승을 올렸다. 무난한 출발 이후 선입권 외곽 전개로 약간은 경주 풀리지 않았지만 결승주로 들어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하며 앞선 마필들을 모두 따라잡고 4마신 차 낙승. 경주 거듭할수록 걸음 늘고 있어 승급 후에도 빠른 적응 기대. 준우승은 2위권 접전 속에서 선입권 최적 전개 펼친 ②상하이팡팡이 차지. 인상적인 걸음은 아니어서 승급 후 적응 필요. 선두권에서 전개한 ④먼데이머니가 아쉬운 3위. 차기 설욕 가능. 선행 강공 펼친 ⑥단비는 데뷔전 치곤 나름 선전해 역시 차기 설욕 기대.

<2경주>
‘오션블루’ 선행 강공 주효
①오션블루가 선행 전개 이점을 십분 살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선두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출발지 이점 앞세워 선행에 나선 ①오션블루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지침없는 탄력으로 무난히 리드를 지켜냈다. 상대 약했고 전개 이점 작용한 만큼 승급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선입권에서 곱게 따라간 후 한 발 쓴 ⑨딕시스마일이 차지. 최선 치고는 걸음 여력 크지 않아 차기 연투 여부 미지수. 감량 기수 기승했던 ⑦좋은데이는 강급 이후 나름 가능성 보이며 3위. 중하위권에서 걸음 재보는 인상의 ⑩비키라이는 4위.

<3경주>
‘피케이캡틴’ 상승세 이어가며 승급
⑪피케이캡틴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입권 전개 펼친 ⑪피케이캡틴은 결승주로 들어 선두마가 주춤하는 사이 외곽에서 끈기 발휘하며 선전승. 하지만 어느 정도 걸음 한계 나온 터라 승급 후에는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은 역시 선입권 인코스 최적 전개 펼친 ⑦슈퍼펀치가 차지. 승급전 치고는 선전했으나 전개와 편성 잘 활용한 만큼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약간 출발 늦으며 자리잡기 실패한 ⑥날음의영혼이 차지. 뒷심 보강되고 있어 조만간 노려볼만. 선행 나서며 최선다한 ⑧해피컴패니언이 4위.

<4경주>
‘포머미션’ 접전 끝에 첫 승 기록
①포머미션이 종반 접전 끝에 간발의 차 우위를 보이며 데뷔 이래 첫 승을 기록했다. 선입권 인코스 최적의 전개 펼친 ①포머미션은 결승주로 막판 선두권 싸움에 가세, 뒷심에서 우위 보이며 반마신 차 승리. 걸음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승급 후 경쟁력은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은 선두권 외곽 가담 후 종반 뒷심 보인 ⑥붕마드림이 차지. 역시 상승세라 차기도 여세 몰아갈 수 있어. 3위는 선행 강공 펼쳤던 ③원드림이 차지. 늘어난 부담중량 적응에 실패했지만 차기 설욕 가능. 시종 외곽 돌며 아쉬움 남긴 ⑦메카엔젤이 4위. 역시 차기 재도전 가능.

<5경주>
‘천지탑’ 약체 맞아 비교적 여유승
⑤천지탑이 다소 어려운 전개 여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여유있는 승리를 따냈다. ⑤천지탑은 초반 선두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선행 나서기 실패했지만 결승주로 들어 여력 보이며 3마신 차 역전승. 뒷심 보강과정 순탄한 모습이라 승급 후 빠른 적응 기대. 준우승은 안쪽 출발지 이점 십분 살려 선행 강공 펼친 ①퍼펙트빅씨가 차지. 하지만 최선 다한 걸음 치고는 더 이상의 여력 없어 차기 연투 쉽지 않을 전망. 3위는 2위권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②실버그레이캣이 차지. 늘어난 부담중량 무난히 극복하는 듯한 인상이라 차기 약편성시 재도전 가능.

<6경주>
‘파워블레이드’ 첫 통합 삼관마 권좌에
삼관경주 마지막 관문인 농림식품부장관배 대회에서 ⑦파워블레이드가 우승을 차지, 올해 열린 삼관경주를 모두 스윕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장거리 경주임을 의식한 듯 선입권에서 시종 체력안배에 나선 ⑦파워블레이드는 4코너 지점부터 박차를 가하기 시작해 후속마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7마신 차 낙승. 이로써 통합경주 시행 이래 첫 삼관마로 기록. 향후 1등급에서도 충분한 경쟁력 기대. 준우승은 역시 선입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⑧제타바이트가 차지. 3위는 선행 나섰지만 뒷심 부족 보인 ④오뚝오뚝이. 차기 거리 줄여야 가능성 찾을 듯.

<7경주>
‘송암히어로’ 기습 선행으로 깜짝승
경주 전 주목받지 못했던 ⑥송암히어로가 선행 강공 주효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빠르게 선행에 나선 ⑥송암히어로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끈기 보이며 추격에 나선 ⑤천하비를 끝내 반마신 차로 따돌리고 신승. 은근히 부담중량에 민감한 측면 있었으나 이번 경주 계기로 다소 극복한 모습. 승급 후에도 선행 나설 경우 간간히 기습 가능. 준우승은 2위권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⑤천하비가 차지. 보여줄 걸음 더 있어 차기 상승세 이어갈 전망. 3위는 선입 전개 후 최선 다한 ③쌩쌩돌이. 상대 약해져야 가능성 찾을 듯.

<8경주>
‘슈퍼코만도’ 잠재력 발휘 6마신 차 승리
⑥슈퍼코만도가 늘어난 거리 승급전에서 6마신 차로 승리하는 잠재력을 과시했다. 선두권 외곽 가담 후 빠르지 않은 경주 흐름 속에서 체력안배에 성공한 ⑥슈퍼코만도는 결승주로 초입부터 선두로 치고나와 후속마들과의 간격을 더욱 벌리며 낙승. 최근 달라진 걸음 보여주고 있어 차기 강자 피한다면 연투 가능. 준우승은 시종 외곽 돌며 거리손실 많았지만 저력 보인 ⑩스토리텔링이 차지. 공백 이후 완연한 회복세 보이고 있어 차기도 관심 가질만. 역시 선두권 전개 펼친 ⑨달려라강적이 3위. 앞선 마필들이 입상권 차지해 전개 영향도 있었던 경주.

<9경주>
‘수성캡틴’ 중거리 첫 도전도 거뜬히 극복
승급전에 중거리 첫 도전에 나선 ②수성캡틴이 5마신 차 낙승을 거둔 경주였다. 초반 여유있게 선행 주도한 ②수성캡틴은 시종 2위권에서 견제한 ④선록을 결승주로 중반부터 따돌리며 격차있는 승리. 스피드와 뒷심 모두 나무랄데 없어 현 등급에서는 항시 경쟁력 보여줄 듯. 준우승은 인기 모았던 ④선록이 차지. 최선 다했지만 상대 강해 아쉬움. 기대만큼의 전력은 아니어서 차기 강자 만난다면 신중한 접근 필요. 3위는 선입권 최적 전개 펼친 ⑤럭키하트가 차지. 상대 약해져야 가능성 찾을 듯.

<10경주>
‘고져스드림’ 승급전 10마신 차 괴력 발휘
⑧고져스드림이 2등급 승급전에서 10마신 차 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발빠른 마필들이 대거 포진된 편성이었지만 의외로(?) 손쉽게 선행에 나선 ⑧고져스드림은 결승주로 들자 더욱 후속마와의 간격을 벌리며 대승. 비록 상대들이 강하지 않았지만 단거리에서는 현등급 강자로 인정해야. 준우승은 중위권 전개 후 종반 뒷심 발휘한 ③홀리데이드림이 차지. 이정도 편성에서는 항시 경쟁력 있으나 차기 강자 피해야 연투 가능. 3위 차지한 ⑦장산호랑이는 선행 실패하고 따라간 후 나름의 경쟁력 보이며 회복세 뚜렷. 차기 선행 나설시 설욕 가능.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