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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의 안정적 농촌 지역 정착 협력 지원

농정원·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업무 협약 체결

입력 : 2018.12.06 12:09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고경빈)은 12월 5일 세종시 농정원 3층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영농 진출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과 사후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 기관의 협의에 따라 이뤄졌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고령화로 젊은 인력이 필요한 농촌의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 영농 진출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나라 농업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 수요 조사 및 교육 대상자 모집 △북한이탈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습 교육 인프라 및 귀농귀촌 관련 정보 공유 △북한이탈주민 영농 교육 후 영농 정착 자금 지원 △우수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농정원은 2016년부터 농정원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간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영농 정착을 위한 영농 교육을 추진해 2016년 13명, 2017년 8명, 2018년 23명의 영농 정착 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사진 제공= 농정원).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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