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아름119안전센터와 자체소방대의 임무를 숙지하고 비상 대피요령을 습득해 화재 시 직원과 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10월 18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축평원은 본원 근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을 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축평원에서 실시하는 국제농업협력 ODA 초청 연수 과정에 참가 중인 인도네시아 축산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축평원은 화재 대응 훈련과 더불어 완강기 대피 실습을 하는 등 직원들과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이 다양한 체험을 실전처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연희 아름119안전센터장은 훈련 결과를 평가하며 “평소에 기관에서 얼마나 재난 대응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모두 입을 막고 몸을 깊이 숙인 채 신속히 대피하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종호 축평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 전문 기관으로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친 노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들과 함께하여 더불어 신뢰하는 기관으로 도약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축평평원은 10월 18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아름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축평원은 직원과 국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재난관리단을 구성해 재난 등 비상 상황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화재 진압 훈련 모습(사진 제공= 축평원)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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