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김정후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점차 건조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11월 3일 ‘국민 체감형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고객 접점 근무자, 부산 강서소방서, 경마 고객들까지 총 171명이 참석했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관람대에서 발생 가능한 돌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1층 흡연구역에서 돌발 화재 상황을 가상 설정했으며 소방차·구급차 현장 출동 후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을 펼쳐 신속한 재난 복구를 완료했다.

70명의 경마고객이 재난대응 훈련을 참관해 현장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초기 화재진압반은 현장에서 관람객 중 지원자 2명을 선발해 모두 생생하게 훈련에 임했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렛츠런파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점차 건조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11월 3일 ‘국민 체감형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근무자뿐만 아니라 경마 고객까지 참여해 긴장감을 더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정후 기자(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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