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하고 추워질수록 화재의 위험이 커진다. 한껏 쌀쌀해진 계절을 맞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장유119안전센터와 2017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10월 20일 자체 자위 소방대원과 장유119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30여 명이 참여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1층 서편에서 화재가 발생함을 가정해 대피, 진화, 응급 처치 등의 화재 대응 훈련과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자위 소방대원의 임무 숙지, 재빠른 화재진압 및 환자 후송·응급처치 등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는 살수차, 구급차, 연막탄 등 화재진압 장비를 사용해 실감 나는 훈련을 이행했다.

고중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후 초기 골든 타임 동안 대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항시 안전한 분위기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10월 20일 자체 자위 소방대원과 장유119 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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