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제13회 과천시장배’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일 과천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천시 홍보관에는 추사 박물관과 제휴해 추사 김정희의 마지막 작품 및 활동 영역을 전시하는 동시에 한국 전통 도자기 분재를 전시할 예정이다. 추사 김정희는 말년에 과천 소재 과지초당에서 지내며 학문과 예술의 절정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 여성비전센터에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나비마켓’이 10월 28일 하루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나비마켓은 과천 시내 거주 여성들이 운영하는 소품마켓으로 파우치, 엽서, 천연비누, 수납함, 귀걸이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럭키빌 5·6층에서 경마전문가 특강과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강은 초보 경마인들도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당일 과천시장배(L)를 기념해 회원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도 증정된다. 경품으로는 과천시의 다양한 특산품과 구매권이 준비됐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제13회 과천시장배 시행을 기념하고 과천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마도 즐기고 과천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제13회 과천시장배’을 기념해 ‘1일 과천시 홍보관’, ‘나비마켓’,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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