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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팜 제주, 26일 예비 브리즈업 시행

국내산 2세마 9월 경매 2주 앞으로

입력 : 2017.08.24 16:57
▲렛츠런팜 제주가 8월 26일 국내산 2세마를 대상으로 ‘예비 브리즈업’을 실시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렛츠런팜 제주가 8월 26일 국내산 2세마를 대상으로 ‘예비 브리즈업’을 실시한다. 9월 4일 있을 9월 경매의 전초전 성격이라 마주, 생산농가, 조교사 등 경주마 관계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브리즈업(Breeze up)’은 2세 경주마들이 200m 주로를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경주 데뷔 전 주행 자세 및 속도 분석을 통해 경주마의 육성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경매 참여 전 유용한 참고 자료로 쓰이는 것.

‘예비 브리즈업’은 9월 4일 국내산 2세마 경매에 앞서 열리는 ‘본 브리즈업’ 당일 악천우 등 기상 악화로 취소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보통 본 브리즈업 1~2주 전에 시행하게 된다.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하며 부득이하게 직접 관람이 어려운 경주마 관계자는 8월 30일부터 한국마사회 말혈통홈페이지 및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해당 말의 동영상과 기록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도 있다.

국산 2세마 경매는 9월 4일 13시 30분부터 본브리즈업, 9월 5일 10시부터 호가 경매순으로 진행한다. 총 88두(일반농가 72·한국마사회 시범육성마 16두)가 상장했고 이 중 51두가 브리즈업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경매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브리즈업 경매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자세한 경매 시행 관련 사항은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렛츠런팜 제주가 8월 26일 국내산 2세마를 대상으로 ‘예비 브리즈업’을 실시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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