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운영하는 ‘워터파크’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말(馬)을 테마로 한 ‘워터 페스티벌’을 개장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8월 20일까지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연장 운영해 동 기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6일 개장한다.

‘렛츠런 워터파크’에는 10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의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물놀이와 함께 주말마다 마술 공연, 걸그룹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17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매직쇼크’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20일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보컬그룹 ‘비스타’가 준비하고 있다. 7080의 곡을 신나게 리메이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19일, 26일에는 어린이 손 인형극 전문가 ‘깨비 아저씨’가 아기자기한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의 동심을 녹인다.

렛츠런 워터파크는 3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물놀이 시설과 부대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개장 이후 일 평균 천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물놀이와 말(馬)테마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렛츠런 부산경남 워터파크가 유일하다. 말 테마파크에는 경주로에서부터 숲 체험, 모래 놀이, 곤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토마의 정원’과 다양한 품종의 말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포니 승마장’ 등이 있다. 일몰 후 밤이 찾아오면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까지 공원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인 순환열차로 테마파크의 명소들을 짧은 시간에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여름 휴가철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워터파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부산지역 대표 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파크’가 8월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말 테마파크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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