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은 2017년 국가 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 ‘장애물 고객맞춤 향상과정’과 ‘장제기술 실무향상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컨소시엄 협약기업의 현장 재직자 또는 고용보험 가입자이고, 장애물 향상과정은 7월 30일까지, 장제기술 실무향상과정은 8월 11일까지 신청받는다. 모집인원은 각 10명씩이며, 우선순위는 말산업 인력양성 수료자, 말 관련 자격증 소유자,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선발한다.

‘장애물 고객맞춤 향상과정’의 교육 기간은 7월 31일, 8월 7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총 16시간이다. 장소는 렛츠런파크 서울 구 승마아카데미 이론 교육장과 실내승마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나눠서 받으며, 장애물의 이해 및 기본이론, 장애물 거리 보는 법 등을 배운다. 교육 강사는 전 승마 종목 국가대표, 1급 경기지도자를 보유한 신은섭 코치다.

‘장제기술 실무향상과정’의 교육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총 40시간이다. 교육은 말보건원 및 장제소에서 장제 기본 이론, 표준편자 제작, 장제 실행 및 관리 등을 배운다. 강사는 국가 장제사 자격 1급 보유한 신상경 장제사와 일본 장제 2급을 보유한 박정용 장제사다.

한편, 국가 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관련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마사회 훈련 인프라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제공한다. 근로자에게는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주에게는 비용 부담 없이 재직근로자를 핵심인재로 성장시켜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말산업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한다.

▲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은 2017년 국가 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 ‘장애물 고객맞춤 향상과정’은 7월 30일까지, ‘장제기술 실무향상과정’은 8월 11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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