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지사, 계림1동 주민 100여명에게 ‘사랑의 선물’ 전달

11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승기) 9층 다목적홀에서 거행된 ‘사랑의 선물’ 전달식에는 김영송 동구청 복지환경국장, 김홍배 계림1동장, 김영순 주민자치위원장, 마사회 광주지사 김순겸 부지사장, 수혜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치선물세트 540개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마사회는 선물전달식에 앞서 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계림1동사무소에서 추천한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정승기 광주지사장를 대신해 김순겸 부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사회는 매년 1조7000억원을 국가와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이런 공익활동을 위한 수익은 이곳 지사에서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사회는 2013년 12월 현명관 회장 취임 이후 지역상생을 선포하고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기부금 지원 확대, 문화센터 활성화, 7080충장축제 행사 후원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밖에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추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매년 1억5000만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동네 어르신 28명을 주말 주차관리요원으로 채용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송 동구청 복지환경국장은 “해마다 동구청을 대신해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준 마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변함없는 후원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광주지사는 이날 ‘사랑의 선물’ 전달식 외 고엽제전우회 동구지회와 상이군경회 동구지회에도 85만원 상당의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