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협회, ‘2018년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개막
대회 1일 차, 유소년 승마리그 제주 예선 열려…우중에도 열띤 호응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사)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가 주최·주관한 ‘2018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이 26일 렛츠런팜 제주 일원에서 개회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강동우 한라마생산자협회장을 비롯해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기천 전국승마사업자협회 회장, 김맹하 제주도승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동우 한라마생산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2014년 시작한 대회가 어느덧 5년째를 맞이하게 됐다. 승마대회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라마를 통한 친목 도모와 승마인간의 소통·화합도 빼놓을 수 없다”며, “많은 승마가족들과 생산자들이 한라마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의 개회 축사를 하는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의 모습.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실내 승마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유소년 승마선수들의 열띤 승마 경기가 펼쳐졌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유소년 승마리그 제주 1차 예선 70클래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사)한라마생산자협회가 주최·주관한 ‘2018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이 26일 렛츠런팜 제주 일원에서 개회했다. 개회사하는 강동우 한라마생산자협회장의 모습.

제주=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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