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선 선수가 조모 별세 소식에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 승마 마장마술에 출전 중인 김동선 선수가 응원 차 경기장을 찾은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와 함께 귀국 중이라고 밝혔다.

리우 올림픽 승마 종목에 유일한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동선 선수는 지난 10일 열린 마장마술 개인전 1차 예선 경기에 7번째 선수로 나서 30명 중 17위(68.657점)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마장마술에는 총 6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틀간 1차 예선을 거쳐 상위 32명이 2차 예선에 진출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선수는 8년 만에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리우 올림픽 승마 종목에 유일한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한편,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현재 김승연 회장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 선영이다.

▲2016 리우 올림픽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선 선수가 조모 별세 소식에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