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토) 제주경마 마지막 경주인 제9경주가 평소보다 10분 앞당겨 치러진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제주지역 최대 축제인 ‘2015 제주들불축제’가 5일부터 8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 인근에서 개최되고, 특히 축제의 메인행사인 ‘오름 불 놓기’ 프로그램이 7일 진행되는 관계로 당일 열리는 경마 경주의 마지막 경기를 당초 예정시각보다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열리는 마지막 경마 경주는 당초 오후 5시10분이었지만, 이날은 들불축제로 평화로를 이용하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10분 앞당겨진 오후 5시에 마지막 경기가 진행된다.
이로 인해 7일 제주경마 출발시각은 제6경주부터 순차적으로 변경되는데, 제6경주가 당초 오후 3시 35분에서 3시 30분으로 5분 앞당겨지고, 이후 7·8경주가 당초보다 각각 5분 앞당겨진다. 또한 마지막 경주는 당초 오후 5시 10분에서 5시로 추가 5분 단축된다.
한편 이날 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 프로그램은 오후 7시 55분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