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시장 지도 감독관 배치 및 재결타워 운영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이 공정경마 시행을 위해 경주감시 방식을 변경·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경주감시는 관람대 4층에 위치한 재결실에서 경주진행을 살펴 경주확정 및 재결 처분을 내려왔지만, 앞으로는 보다 더욱 공정한 경마시행을 위해 예시장 지도 감독관 배치 및 재결 타워를 이용한 경주 감시 업무를 병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재결 타워는 이미 서울경마공원에서도 한 때 운영되기도 했던 예가 있는데,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경우 경마장 건립부터 카메라타워 밑에 재결실을 만들어 두었는데, 이를 운영하면서 보다 경주현장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경주를 지켜보게 된 것이다.
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재결 타워 운영은 실험적인 것으로 운영결과에 따라 확대 또는 폐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마일 경주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실에 대한 처리내용을 대내외에 공지하는 재결위원 리포터를 외국 기수들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 짐에 따라 영문 재결위원 리포트 추가로 공지하기로 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