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마팬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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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5월 14일 제12경주(일요일)에서 안병기 기수는 "하루센"에 기승하여 최선을
> 다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비록 "비인기마"였지만 능력이
> 있는 "경주마"로 판단했고 1400M 첫 출전이었지만 1000M를 1분03초대로 주파한 것을
> 볼 때 지구력만 있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주였다. 충분히"고배당"도 나올 수 있는
> 분위기였다. 본인은 "하루센"을 축으로 마권을 구입하였고 경주의 흐름은 결승주로에서 "하루센"에게 유리하게 풀렸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은 "안병기 기수".
> 결승주로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긴 3위 골인.
> 마지막에 채찍 한두번 가했을뿐 그전에 "매서운 채찍질(승부근성)"이 아쉬운 경주였다.
> 안병기 기수는 양심에 손 올려 놓고 12경주에서 최선을 다한 경주였나?
> 입상을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싶다.
> 본인의 질타를 가슴에 새기어 어느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 팬들에게 보여주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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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5월 14일 경마팬


그대는 혹시 안병기 기수의 회오리 타법을 들어 보았는가?"
풀그림의 대상경주 회오리 타법. 그것은 기승술이 아니다 . 어떠한경지에 이른인간만이 보여줄수있는 몰입 , 무아의 세계이다..
기다려라 그러면 그가 복을 줄지니......
결국 풀그림이 다리가 온전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그한경주로인해 나는 경마를 지금도 하고있는것이다.
프로기수라면 그정도는 되야지. 뒤를 쳐다보고 재는 그런기수들 진정한 프로가 아니다.참고 기다리면 행운을 가져올 기수의 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