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게시판에 여러분들의 글을 읽고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해서 이렇게 협회장님께
글을 올립니다.

사실 우연한 기회에 경마장에는 몇번 가보았지만 제 급한 성격하고는..... 별 흥미가 없어요.
돈을 땄을때는 기분 좋지만 그렇지 못할때의 속상한 마음에 제 성격까지 버릴것 같아서요. 아무리 레저경마라지만 돈잃고 기분 좋을 사람 없으니까요.
그래도 가끔 가는 이유는 말들이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고 능력이 된다면 정말
우수한 말의 주인"마주"도 한번 되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희망사항이구요).
아직도 우리나라의 구조상 (방송매체를 통한) 부정적인 사건들로 경마,경륜등 좋지 못한
인식을 가질수 밖에 없지만 협회장님을 비롯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기수협회 주축으로 불우이웃돕기.지체장애인돕기등등 많은 좋은 일들을 하시는걸로 알고있어요.정말 훌륭하세요.)
그리고 바램이 있는데요.
영광스런 마주가 있다면 영광의 그말을 승리자로 이끄는 "경마장의꽃"기수님들이 계시지요?
그 기수분들도 게시판에 궁금한 사항에 대한 답변이라든지, 아니면 오해에 대한 답변들.스스로 참여하셔도 좋을듯 한데.... 별 참여가 없는듯 해요.
제가 알기론 임대규기수.박태종기수,오명섭기수등등 자신의 메일주소를 가지고 계시다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느 운동선수들처럼 팬의 입장에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도
그런 방향이며, 통로가 전혀 없는거 같아 약간은 답답합니다.
만남에 있어서 제약이 있다면 메일로라도 안부인사 드리고 싶은데요....
그리고 기수협회사무실에 전화해서. 좋아하는 기수님과 통화가 가능한지.
물론 사적,공적으로 피해와 방해가 되지 않는 한계에서 말입니다.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