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일 일요 10경주와 킹일루전



8번 자당이 신나게 도망간다.
여지껏 도주선행으로 일관한 7번 로빙은 자당과의 선두경합을 하다가 자당에게 선두를 빼았기는 순간에 무기력해질수 있다는 그림을 생각할수 있고 본경주에서 오랬만에 우승을 노릴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3번 개포성이 4코너 이후를 장악할 수 있으며 뚝심마 1번 클래식 리절트가 뒤따를 수 있다는 그림을 예상 할 수 있다.

게이트가 열리면서 자당은 여유있게 선두로 나섰고 로빙은 아예 자당을 무시하고 나홀로 선두라는듯 평소의 페이스로 경주를 진행하였고,
개포성은 로빙과의 거리차를 의식함인지 약간의 오버페이스를 하는것같고
클래식리절트는 뒤따라오다가 3코너이후에 위력적인 추입을 하는데 봉주께서 초반에 너무 서두른다는 생각이었음.

개포성은 평소 430키로에서 450키로가 다소의 부담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병기께서 작전상의 실패탓인지 몰라도 최악의 졸전이었음.

클래식리절트는 최근 하향세라지만 봉주께서 마필의 각질을 무시하고 너무 성의없는 경주를 펼쳤다는 생각.

결국 작전 실패한 유력한 동반입상마 1-3번은 무너지고 당일의 경주 흐름을 제페이스로 주도한 태종님의 빛나는 기승술과 주로가 약간 무거웠는지 평균 1초정도 느린 흐름을 십분발휘한 매경주 추리 어렵고 골치 뻐근하게 만드는 신인 세영이의 킹일루전의 전광석화같은 추입승으로 경주 종결되었는데 동경주의 배당판이 두고두고 연구대상이다.

어떻게 근 일년동안 아무런 시도도 없이 바닥친놈이 꼬맹이 기수가 운전하는데도 제법 배당이 형성 되었도다.
동마주, 조교사 주변의 공정경마와 거리가 먼 양심깨끗하고 존경스런 분들이 아파트 분양받을지도 모른다는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킹일루전의 우승이라.. 축하할 일이지만 전혀 인정을 하고 싶지 않다.

15만 경마팬이 똘똘 뭉쳐 한달간만 쉰다면 그 야비한 작전들이 수그러 들라나.
정말 정말로 짜증나지 않은 경마는 없는가.

결과를 100% 인정 할 수 있는 경마는 없는가.

이나라의 썩어 문드러진 높으신 도적x들아!

제발 제발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라..

그대들의 더러움을 양아치들이 보고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