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부터 특히 지난 2009년 서울경마 예상에는 명함도 못내밀 겠지만,
부산경마만을 담당하고 있다는 그 양반...
1년간의 복승율을 놓고 한번 따져보자.
장외발매소의 아줌마보다 나을것이 없었다고 본다.
서울 경주로와는 달리 1200m부터 완만하게 오르막이 지속되는 부경주로
과천마방들의 게으르고 나태하고 성의없는 훈련과는 달리, 예상지만 들여다 보더라도
너무나 성실한 훈련과정을 볼때 모두다 입상시켜 주고픈 마음이다.
훈련과정의 중간 스피드 보다는 막판 지구력이 요구되는 부경주로,
마필의 체중이 과다로 증감되어 인기마가 맥을 못추는 부경주로....
부경팀장은 반성하라!
시야에 보이는 짧은 바램은 벗어 던지고 2010년은 보다 세밀하고 성의있는 예상을 하기 바란다.
나는 경마문화 애독자이기에 예상지를 바꿀 수는 없지만,
언젠가 부터 부경팀장이 게제해 놓은 훈련평이나 예상 마필은 책을 사면 종이에 풀칠을 해서 덮어버리고 공부를 한다. 그 결과 베팅 구멍수도 적어지고 예상 마필의 승율도 상승했다.
웃어야 할지 참 갑갑한 노릇이다.
나는 부경팀장의 반성을 바라고자 오늘 회원가입하여 이 글을 올린다.
경마문화 종사자들은 2009년 부경경주의 자평한 예상지를 펼치고 원인 분석해 주기 바란다.
2010년을 시작하는 지금 그동안 경마문화를 사랑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