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마사회 회장도

낙하산 임명,

아니면

마사회 최초로 내부승진 인사가

회장으로 선출될수 있을까?

낙하산 임명,내부승진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마사회 회장 선출은

참여정부 시절부터 공모라는

형식을 취하여 대상자를

임명했지만 대부분

농림부장관 출신,정치인,그리고

현직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임명되어 왔습니다.

마사회장 공모절차.

1.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모

2. 마사회 임원 추천위원회의 추천

3.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의 의결

4.농림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

대부분의 공모 과정은 요식행위에

불과하고 실질적으로는

대통령의 의중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지난 15일 부터 차기 마사회장

선출을 위한 공모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사회장  공모과정에서 

경마이용객들이 의견을 

전달할수 있는 기회는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농림부에 의견을 제기하는 방법과

청와대 홈페이지에 청원을

올리는 두가지 방안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기재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경마 이용객의 의견을 전하는 방법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운영위원회 위원과의 통화에서

명백히 알게 되었습니다.

촛불 혁명으로 세워진

현정부에  대하여 많은

경마 이용객들이 청원을

한다면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는 배제되고

전문성을 갖춘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임명되거나

마사회 직원중 내부승진이 이루어

질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이런 중대한 사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진 경마고객이 과연

？p명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경마시행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마주협회,

그리고 마필유관단체인

조교사협회,관리사협회,

기수협회,각 예상지 업체

그리고 

마사회 노조에서도

차기 마사회 회장 선출과

관련하여 의견을 모아서

농림부와 청와대에 전달하는 

방안도 경마산업과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아직까지는

마필 유관단체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거

같아서 아쉽기만 합니다.

차기 마사회 회장.

우리 손으로 뽑을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의식있는 소수의 경마 이용객

만으로는 역부족인 현실입니다.

낙하산 인사냐,내부승진 인사냐에

따라서 향후 한국경마 발전을

위하여 변화의 기로에 놓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위기의 경마산업과 말산업을

구원할 구원 투수는 

과연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