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차 수요일은 9회차 수요일과 함께  금년들어 가장 많은 8회의 고배당이 있었고 목요일에도 고배당 5회로 6회차의 13회 고배당 타이 기록을 세웠다.

또한 목요일 1번 입상 14회는 3회차 목요일과 함께 최고기록이다.

이렇게 고배당 기록이 나오면서 예상을 어렵게했고 고객들을 혼란에 빠트렸는데 특히 목요일, 저배당 기조속의 혼란은 운영본부에서 의도하는 안정적인 경정의 흐름과는 크게 역행하는 결과였다.

더욱 실망스러움은 거의 전 선수가 스타트를 포기했다는 점이다.

경정이 순위경주라는 점을 이해한다고 해도 최 상위 선수들마져 자신의 스타트를 하지 않고 누구의 지시?를 따르는 듯한 엉터리 스타트 작태는 한심스런 모습이었다.

★최고배당 : 수요일 15경주(쌍승 123.1배)

1.홍기철  2.어선규  3.원용관  4.김승택  5.김희용  6.한성근

 현재 경정 황재라고 할 수 있는 2번이 우수모터 마져 장착을 하고 2번에 버티고 있으니 경정 초보라도 축이라 하겠다. 

여기에 우수급 모터에 a1급이 1번이고 a급인 3,4번은 앞 경주에서 3,1착으로 입상권은 이미 정해져있다.

배당판도 2-1/2.5배  2-3/3.8배  2-4/4.3배로 제법 높다고 할 정도다. 

실전 : 기대했던 1,2,3번은 스타트 실패를 했고 의외로 6번이 0.12 가장 빠른 스타트로 게임을 주도했고 5번도 따라 0.15 맞불을 놓는다. 

2번이 스타트는 늦었으나 휘감기를 그러나 1번에게 약간의 저항을 받으며 외곽으로 흐르는 사이  가속력에서 5,6번을 앞서는 4번이 스타트는 늦었으나 1턴 선회전 찬스를 잡아 3번을 넘어 휘찌를 성공시켰고 5번도 휘찌로 그뒤를 따른다. 

6번도 늦은 휘찌 형태를 취하며 2번과 3위 경쟁 돌입.

4-5-2순으로 bs를 통과했고 2턴에서 5위 3번이 찌르기를 하며 5번에게 장해를 주자 6번도 찌르기, 2번은 조금 멀리 돌아 찌르기를 했으나 앞이 들리며 실속, 4-6-5 순으로 hs를 통과 그대로 확정이 된다.

쌍승 123.1배 !

금년 3번째 100배 이상 배당이고 10회차 최고배당이었는데 3복승은 223.4배였다.

쌍승 123.1배는 금년 3번째이나 3복승 223.4배는 전 승식을 통털어 금년 최고배당이다.

★최저배당 : 수요일 5경주(쌍승 2.0배) 

1.김창규  2.임정택  3.이태희  4.강창효  5.어선규  6.이경섭

경정 쌩 초보라도 3-5라는 것을 즉시 알수있는 편성이다.

1번은 악성 모터로 기대할 수 없고 2번이 최우수 모터지만 기량이 바닦이라 3-5는 철판이다.

3번 휘감기에 5번 휘찌라는 그림도 철판이다.

실전 : 3번 가장 빠른 스타트로 휘감기 선두, 5번은 3번째 스타트를 했으나 깔끔하게 휘감아 찌르기로 2위를 확보한다. 

경주는 이것으로 끝이다.

쌍승 2.0배 10회차 최저배당이다.

2.0배면 황금배당이라는 어느 고객의 말은 정확한 표현이다. 

결국 10회차 최고와 최저의 주역은 어선규의 입상과 실패라고 하겠는데 공영경주(경정,경마,경륜) 고배당의 한 형태인 신인의 입상과 최우수선수의 실패에서 나온다는 기본중의 기본이 잘 나타난 10회차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