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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000승- D1, 경마황제 문세영 기수
  작성자 : 사이상 [회원정보] 메일 : 폼메일   등록일 : 2014.08.13 (10:18:11)   조회 : 1717  추천 : 0   

↑ 문세영 기수와 아내 김려진 아나운서.

 

 

★1,000승- D1, 경마황제 문세영 기수

 

 

승율 33.3%, 복승율 50.0%, 연승율 66.7%, 가히 파죽지세의 성적표다. 본 성적표는 지난 주 자타공인 경마황제인 과천벌 최고 자키인 문세영 기수가 8월 9일과 8월 10일 양 이틀간 거둔 성적으로 총 18회의 실전에서 우승 6회, 준우승 3회, 3위 4회의 성적을 거두었던 것이다. 이틀간의 화려한 행진에 종지부를 찍은 경주는 일요일 제11경주로써 문 기수는 2조 손영표 조교사 소속마인 '황금비율'에 기승하여 스타트부터 선행으로 경주를 주도하면서 결승선까지 그대로 내달리며, 2위마인 '러시포스'를 4마신 차이로 제압하는 여유을 보이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Wire - to - wire) 우승을 거둔 것이다. 세영 기수 특유의 빠른 스타트 능력과 선행 후 적절한 완급 조절을 통해 마필 능력을 최대한 뽑아낸 것이다. 물론 당일 최고 인기마에 기승해 당연한 결과를 도출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겠으나, 모든 기수가 인기도에 부합하는 성적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 경마팬들의 입장에서는 부진마나 기복마에 기승하여 좀더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인 능력이나 인기도에 부응하며 그에 부합한 성적을 거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베팅을 하는 여러분들이 더욱 잘 알 것이다.

 

한 마디로 그는 인기마에 기승 시에는 믿음을 주는 보증수표고, 복병마나 비인기마에 기승했을 때에는 투자한 돈에 비해서 자주 중고배당과 대박을 터뜨리는 블루칩이다. 한 마디로 그가 출전한 경주에서 그를 무시했다가는 큰 코를 다치는 낭패를 자주 보는 곳이 과천경마장의 현실이다. 아무튼 경마팬들이나 경마 관련자 입장에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수의 최고봉에 문.세.영. 그 이름 세 글짜가 아로세겨져 있는 것이다.

 

그는 지난 주 999승을 거두어 1,0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무난하게 1,000승을 돌파하면서 공식적으로 한국경마 사상 두 번째 금자탑을 쌓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기수라고 경마판에서 회자되는 박태종 기수가 1,000승 돌파 첫 기수로 그는 현재 1,881승으로 2,000승 돌파가 시간 문제로 보인다. 그 시점은 2~3년 내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의 현재 나이(만 48세)를 감안하면 그 시점에서 그의 기수 생활이 아름다운 은퇴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 기수가 28년째 기수 생활을 하고 있고, 만 33세(1980년생)의 문 기수는 데뷔 14년차다. 이런 추세라면 문 기수도 40대 후반부에는 2,000승 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기수 첫 발을 내딛으면서 40세까지 기수 생활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마사회 소속 김려원 아나운서와 2009년 4월에 결혼해서 얻은 네 살짜리 귀염동이 맏딸 도윤이가 아빠가 말 타는 모습을 너무 좋아한다고 한다. 아직 5개월된 둘 째 딸인 지원이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들이 성장해 가면서 아빠의 기수 생활을 좋아하고 응원한다면 기수 생활을 더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한다. 부디 그에게 환호를 보내는 경마팬들을 위해서라도 그의 생애 최고 보배라는 두 딸들이 아빠의 기수 생활을 좋아하고 많이 응원을 해서 문 기수가 더 많은 시간과 세월을 경주로에서 보내기를 바란다.

 

그는 현재의 계획이라면 앞으로 많은 시간과 세월이 흐른 후가 되겠지만, 기수 생활 이후에는 마사회 소속 재결위원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한다. 그는 알려진 바와 같이 단국대에 합격했으나, 학업을 미루면서 기수 생활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현재는 동료이자 데뷔 동기인 이금주 기수가 강사로써 활동하고 있는 관동대에서 사회체육을 전공하면서 만학도의 길을 걸으면서 기수 생활과 학업을 동시에 하고 있다. 최고 기수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서도 그리고, 화목하고 행복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도 시간이 부족하고 버거울 만도한데, 향후 진로를 위해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니, 그는 참으로 욕심도 많고 열정이 가득한 젊은 친구라는것이 필자의 견해다.

 

그리고, 담배를 피지 않고 술을 거의 하지 않은 그지만 결혼 전에는 매우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겼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한 후에는 그의 어여뿐 아내와 귀염둥이 두 딸이 자신의 전부고, 자신의 행복이고, 자신의 존재의 이유라고 말한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곡식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흙과 물과 태양이 필요한데, 그에게는 그의 가정이 흙이고, 물이고, 태양" 이라는 것이다. 아내와 두 딸이 함께하는 그의 가정이 현재와 미래에도 변함없이 문세영 기수의 힘의 원천이자 근원이고, 성장 동력이라는 것일게다.

 

그가 기수 입문하던 시절에는 꼭 능력기수로 성공해 부와 명예를 얻는 것을 지상 목표로 했으나, 지금은 그런 생각들이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물론 그를 바라보는 제삼자들의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얻고 가진 자의 여유일 수도 있겠으나, 그에게 이제 기수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그는 기수라는 직업과 입장에 대해서 "자신이 최고의 기수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계기와 시발점이 된 기수라는 직업에 만족하고 있고, 그렇기에 그 직업에 대해 항상 자부심과 더불어 고마움을 갖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말을 듣고 그의 이런 마음가짐과 안정적인 심경 변화 등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좋은 성적들과 함께 상관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이고, 아직은 젊은 세대 축에 드는 그가 인간적으로도 성숙미가 더해지는 모습을 느낄 수가 있었다.

 

아직 많은 세월을 살지않은 약관의 나이지만, 그는 지금의 가정 생활 속에서 최고의 기쁨과 최상의 행복감을 느끼고, 맛보고 있다고 한다. 기수로써, 가장으로써 그리고, 학업도 이어가고 있는 바쁜 나날 속에서도 즐기는 여가 생활로는 3년전부터 골프의 매력에 빠져 운동을 겸해 지인들과 틈틈히 즐기고 있다고 한다. 핸디는 18홀 기준 90타 안팎이라고 했다. 그 정도 시간에 그 정도 실력이라면 기수로써의 탁월한 운동 감각이 골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 것일 게다. 그리고, 두 딸과 아내와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여가 시간도 자주 갖는다고 한다. 참으로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즐기고 있는 성공한 젊은이의 모습이 그에게서 느껴껴지는 내용들이다.

 

그는 향후 추가적인 자녀 계획은 없고, 두 딸만 잘 키우겠다고 한다. 부인인 김려원씨는 아직 어린 자녀의 양육이 시간이 필요한 만큼 1년 반 정도 후에나 마사회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 기수는 부인의 사회 생활도 적극 찬성하고 있으며, 부인은 마사회 근무가 끝난 시점 이후에도 계속 커리어우먼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한다. 최근에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관심을 갖게된 구연동화에 특별한 괸심을 갖고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사족이겠지만, "기수로써는 문세영 그는 최고고, 최강이다" 라는 필자의 견해에 이의를 달 경마팬들이나 경마 관련자는 없을 것이다. 가히 기수를 위해서 태어났나고 여겨지는 천부적인 모든 조건을 갖춘 그다. 능력 기수의 기본 조건인 스타트 능력과 안정적이고 낮은 기승 자세, 특히, 필자는 때로는 경주마 대가리 보다 그의 머리가 게이트에서 먼저 나온다는 착시 현상을 일으킬 정도다. 그와 더불어 한 템포 빠르게 상황 상황에 따라서 말몰이를 해 나가는 영리한 경주 운영 능력, 그리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승부 근성과 투혼, 거의 무결점의 기수라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한 마디로 그는 기수로써 대성할 머리와 신체 조건, 자질과 열정적인 마인드 등 세 박자 아니 네 박자 다섯 박자 등을 모두 갖추었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따라서, 그의 이런 전성시대가 당분간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필자는 감히 단언한다.

 

물론 그도 모든 마필들을 입상시킬 절대 능력을 보유한 절대지존같은 능력을 보유한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기승하면 경마관련자들이 능력마가 아님에도 인기마로 추천해 많은 거품성 인기마로 둔갑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가 입상 실패 시에는 본의 아니게 일방적으로 오해나 비판을 받는 경우도 허다해 보인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그런 모습을 현장과 예시장에서 가끔 보게 되는데, 그는 이런 말을 했다. 아주 심한 욕설이 아니라면 부정적인 비판도 감수를 하겠지만, 부진한 경주 이후에 힘을 주는 격려와 응원 한 마디가 있으면 더욱 힘이 난다는 이야기를 경마팬들에게 전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에는 예시장과 주로 윤승 시에 예전의 비판 일색이나 욕설 위주의 경마팬들의 반응들이 많이 바뀌어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많이 늘어남을 실감하고 있다는 것을 본인도 실감하고 있으며, 여타 기수들도 그런 부분을 많이 느끼고 이야기 한다고 한다. 그들도 경마팬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것이 고맙고 감사하다는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 한다" 는 말이 있다. 문 기수의 그런 말에 대해 100% 공감하며, 우리 경마팬들도 여타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좋아하는 기수나 아님, 자신이 구매한 마권의 주인공인 기수들에게 예시장과 주로 윤승 시에 힘찬 격려와 응원을 하는 경마문화가 더욱 확대, 재 생산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경마인의 한 사람인 필자의 소박한 바램이다. 경마팬들이 그토록 갈구하는 쏘스나 정보 그리고, 허무맹랑한 등짝 싸인 등을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자기가 산 마권의 주인공을 예시장과 주로 윤승 과정에서 응원한다면 가끔은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었던 필자의 경험들이 과연 무의미한 이야기일까? 혹시나 하는 맘으로라도 한 번 해보시라는 말씀을 여러분께 드린다.

 

그는 지난 주까지 통산 5,218전의 실전에서 999승(승율 19.1%), 준우승 757회(복승율 33.7%), 3위 603번(연승율 45.2%)을 거두었는데, 최근 1년 중 성적은 갈수록 진화, 발전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여주듯이 무려 승율이 25.6%, 복승율이 42.6%, 연승율이 53.4%다. 기가 막히는 대기록 행진 중이다. 네 번 출전하면 그 중에 한 번은 우승, 두 번 출전하면 한 번 이상은 2,3위 이내에 든다는 것을 수치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는 1,000승을 목전에 둔 경마계의 새로운 전설과 신화를 계속 쓰고 있는 현재진행형 경마황제다. 최근에는 포스트 문세영을 노릴만한 재주많고 능력 만땅의 신예기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들의 리더와 멘토로써 문 기수가 향후 경마계에 더욱 많은 족적을 남길 것을 필자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무튼 과감한 플레이를 즐기다보니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은 문 기수가 큰 부상없이 장기간 기수생활을 하면서 경마팬들에게 인기마나 능력마로는 보증수표도 자주 끊어주고, 진흙속의 진주같은 복병마들도 자주 입상케하여 경마팬들을 열광시면서 그들을 즐겁게 하고 그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경마장의 전설과 신화를 힘차게 써 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벌써부터 1,000승 돌파가 확실한 이번 주 경마에서 우리의 경마황제인 문세영 기수가 어떤 마필에 기승하여 어떤 세레모니를 하면서 결승라인을 통과할 지가 궁금해져 경마일이 다욱 기다려진다. 행복한 딸딸이 아빠, 문세영 기수 파이팅!

 

 

 

<2014. 8. 13. 사이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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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8.13 (1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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