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경주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편성입니다. 오랫만에 출마표보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길수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 아니고 이기던 지던 노려볼만한 편성으로 짜여졌다는게 반가웠습니다. 지난주에도 354 만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어떤 마필이 그돈을 되찾아줄지 ...........??       [ 제 5 경주 ] 축마 - 10번 무적강호 ( 박수홍 ) 데뷔전에 우승으로 승군하고 5군에 올라와서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마필입니다. 5군에서 3전을 뛰고 이번이 4전째인데 직전경주에 스타트할때 기립하면서 승부에 실패했던 마필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다음날 바로 거세해버렸는데요 거세후 첫경기라는 부담을 안고있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스타트능력과 지구력을 겸비한 마필로 5군에서는 언제든 통할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제 6 경주 ] 축마 - 6번 뷰티자이언트 ( 문정균 ) 재검을 받고나서 직전경주 한번 뛰었던 마필인데 재검시 상태도 아주 좋았었고 직전경주 상태도 아주 좋았었는데 승부의지 전혀 없이 한번 갖다대보기만 했던 마필로 강선행마가 없는 이번경주에 선입권으로 붙어서 간다면 전개도 상당히 유리한 입장입니다. 인기도가 거의 꼴찌권이니 배당메리트는 상당할것 같군요.       [ 제 11 경주 ] 축마 - 7번 환상콤비 ( 조경호 ) 국산 1군 2300 미터 최장거리 경주입니다. 개인적으로 2300 미터 경주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국산마들의 능력은 2키로가 넘는 거리를 기수를 달고 뛸만큼 우수하지 못합니다. 풍부하지 못한 마필자원을 생각해서도 없어져야할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거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마필의 능력대로 들어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양념처럼 들어가는 전개상의 유불리와 승부의지는 역시 감안해야겠지만요 직직전 경주에 1800 미터를 뛰면서 선입으로 붙어가다가 막판추진을 했는데 아쉽게 3착하면서 3착으로 승군해서 1군에 들어온 마필입니다. 직전경주인 승군전에서는 그다지 보여준모습없고요 직전에 승군전에서 1군 적응을 했고 이번에 2.5 키로의 부중감량을 받았습니다. 거리는 늘어서 2300 미터 거리가 늘면 늘수록 부중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지구력 부족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마필 자체는 스타트와 지구력을 모두 갖춘 마필입니다. 인기마들이 모두 2300 을 뛰어본 경험들이 있는 마필들이긴 합니다만 인기마들 모두 부중이 늘었다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조경호 기수의 기승술로 적절한 안배만 한다면 인기마들을 꺽고 올라올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몸상태가 좀 안좋아서 예상이 늦어졌습니다. 기다리던 분들 계시다면 죄송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바람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