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조교 대가 이효상 입니다. 이번주는 성적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승부경주에서 잘 맞아 떨어져서 더더욱 기쁨이 두배가 되주었던것 같습니다.

주로에 모래가 많이 깔려서 이변이 많이 나올가라 판단했는데 추측이 맞았구요!!

자! 이번주 다시 준비를 해야되는데 과연 또 어떤 마필이 이변을 내줄지 잘

선별해야될것입니다. 경마에는 변수가 무궁무진 합니다.거기에 특히, 새벽 조교가

비중을 많이 차지 하고 있는데 조교를 운운하는 분들중에 사실 열심히 조교를 보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주일 내내 조교를 보시는 분들도 있는

데 대단한 분들이지요!! 남들 집에서 잘 시간에 부지런히 새벽걸음 재촉하면서

혹시 일찍 나오는 마필을 놓칠까봐 (어떤걸음을 하고 다니는지 누가 조교를 하는지)

를 지켜보기 위해서 바쁘게 새벽 조교장에 불이 켜지기 전에 나와서 조교를 관찰

합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도한 새벽조교는 사실 지켜보는 과정도 힘이 들거니와

단순하게 보고 적고 하면야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지켜 보면서 지난번과 상태변화는

어떤지 또 열심히 하고 있는지 어디 이상하게 안좋아 보이는 곳은 없는지를 판단

하는 과정입니다. 조교때 활기가 있다 없다의 표현도 관찰 하면서 개 개인의 느낌을

좋다, 나쁘다 분명 이상이 있다, 직전보다 활기가 떨어졌다, 아니다 라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서로 각각의 말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상태 좋은 마필이 매번

들어오느냐? 또 상태 나쁜 마필이 항상 입상을 못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장시간을

지켜 보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보고 또보고 있는 것이 새벽 조교 입니다. 오랜 숙련이

쌓이면 이제 걸음이 좋아졌구나!! 힘이 들어찼구나!! 승부를 하기 위해서 신경을

쓰는구나!! 어 전만 못한 상태를 보이고 있네, 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경마에는 정도가 없습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말은 운동을 하지

않고서는 살수가 없기에 사람도 마찬 가지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움직여야 살수있다는거

그렇기 때문에 새벽 조교때 보면 상태가 좋아진마필 걸음이 늘고 있는 마필 힘이 들어찬

마필이 있고 이런 마필들이 계속 부진의 늪에서 나왔을때 이변이 나오는 겁니다.

물론 신예 망아지들 경주는 틀리지요!! 능력이 어느정도 판단이 됐을때는 조교때

보고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판단하지만 신예 망아지들은 오로지 힘과 기본 자질이나

(좋은혈통)능력으로 들어오면서 배당을 내주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망아지들은

거의 능력 검사평과 상태 체크 혈통등등으로 판단 하는데 조교로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겁니다. 심도 있게 지켜보면 어느정도 뛸수 있다, 아니다 라는 판단도 하기는 합니다.

생김새가 있어서 오랜 관찰을 하다보면 아 저렇게 생긴 마필들이 잘 뛰던데 아님

저렇게 생긴 마필이 못뛰던해 하는 느낌을 받기는 합니다만 쉬운 판단은 아니지요!!

너무 길이 길어지고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런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노력 하면서 조교를 관찰 하고 지금 현재 조교를 제일 오래 보신분이 뚝섬 경마장에서

부터 관찰 해오신분들이 몇분됩니다. 이젠 연세가 많이 드셨지요!! 그러면서도 조교를

관찰하고 계십니다. 아직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계신 겁니다. 제가 왜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경마라는 것이 정도가 없어 집에서 공부를 했던 현장에 와서 공부를 했던

잘 맞추면 자기 탓이고, 못맞추면 남에 탓으로 돌리는 그런 상식을 넘어서는 말씀들

그리고, 조교를 들먹거리며 백날 천날 보면 뭐하냐!! 승부하면 이기냐!! 이런표현

한번 여러분들도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새벽 조교장에 한번 오십시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지 몇몇 안되는 조교장에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동영상을

가지고 조교를 봤느니 말이 좋았느니 나빴느니 조교평 올리고 일주일에 하루보면 많이

보고, 한달에 한번 나올까 말까 손에 꼽을 정도로 간혹 조교장에 나와서 이러쿵,저러쿵

진실로 오래 지켜보며 고생하는 분들을 욕되게 하는 그런 분들때문에 이렇게 글올립니다.

동영상 보면서 승부 조교가 어쩌고,저쩌고 일주일에 하루보고 조교가 잘됐느니, 못됐느니

조교사가 승부 조교했다 라는 표현까지 아주 적나라하게 얘기 하면서 팬여러분들의 주머니를

빈털털이로 만들어 놓고 나중에 책임은 조교 보는 사람이 조교 좋다고 해서 사서 다 죽었다

라는 소리가 들리게끔 하는 몇몇 상식 이하의 사람들 때문에 정작 열심히 하면서 선의에 피해를

보게 되는 그런행위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물론 조교 하루 보나 이틀 보나 일주일 보나

조교 보는 사람이 100%로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적중 비적중을 떠나서 조교를 오래 보며

고생 하시는 사람들의 10분의1만 생각 한다면 동영상 보고 조교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표현은

안나올 겁니다. 자기 자신들의 이익을 발생 시키기 위해서 진정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깔아뭉개며

위아래가 없는냥 그런 표현 안하면서도 스스로 노력 하면서 열심히 한다면 팬여러분들이

모두 알아줄 겁니다. 글이 너무 길어진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