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 미터 토요 마지막 경주죠. 뚜껑 잘쓰고 계신지 궁금한가운데

1번마 설무리:직전 2개 경주에서 승군겸 거리 탐색겸 가꾸시 시켜논 마필이죠. 앞서가는 마필이 많은 이번경주 참고 기다리다 막판 한발 노려볼 생각으로 잔뜩 긴장되있을 우리 신형철 기수. 잘해줄수 있을까요. 마주, 조교사도 저와 똑같은 고민하고 있을거 같애요. 큰기대는 안하는 와중에

2번마 강자존: 댕빨에는 일가견있는 말이죠. 허지만 이번경주 이정선기수 기승하고 편한 선행 기대할수 있을까요. 댕받고 불과 몇초후 바로 외곽에서 추월하는 기수가 있죠. 다름아닌 청개구리 최봉주 기수입니다. 마주도 강자존 빼고 살거 같네요. 빼버리세요. 이정선기수를 믿고.

3번마 모악산:박떡준 조교사 마필만 아니여도 안심하고 대가리놓고 사는데 아쉽죠. 왜 이런 좋은 마필이 5조에 가있는지. 육안상 얼핏봐도 모악산이란 마필은 2군 까지는 순탄하게 진입해줄수 있다고 보이는데 조교사가 과연 어떤 작전을 구상중이신지.
선행, 선입이 모두 가능한 뒷힘 또한 겸비한 모악산이란 마필은 산짜로 끝나는 현 마필중에는 제일로 성장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가운데 단지 조교사의 승부의지에 맡겨야 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바람 엄청 불겁니다. 엎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4번마 통일보국: 직전경주 상당히 쎄진 모습을 보여줬죠. 1400 첫경험이고 승군전이지만 우리의 청소년 국가대표급 선수인 지하주기수가 고삐를 연속 잡고 있어 믿음직스럽습니다. 대가리로 손색이 없는 통일보국. 발전가능성에서는 모악산에 비교시 아직 불투명하지만 여타 마필들에 비하면 보다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가운데

5번마 쾌도난마: 상당히 인기가 있을 마필이죠. 댕발도 좋지만 선입으로도 통할수 있는 마필입니다. 허지만 이주용 기수가 승군전에서 바로 승부해버리면 다음에 혜성기수 타기 싫죠. 인기 있을때 3-4 착에만 갖다대고 다음에 혜성기수 기승시 아주 알딸딸하게 만드는게 이마필 마방의 특징입니다. 제가 여기까지 생각하기에는 얼마나 많은 뚜껑을 분실했는가 짐작이 가실겁니다. 그래서 핵뚜껑입니다...... 농담입니다.

6번마 대지존: 이름값을 전혀 못하는 마필이죠. 포기한 마필로 보시면 되겠읍니다. 직전경주 3착에 갖다댄건 제가 보는바로는 전혀 의미없는 착순입니다.

7번마 한눈에: 3착승군한 마필에다 박수홍기수에서 이영우 기수로 교체됬다는건 승부가 없다는 얘기죠. 단순하게 생각하시고 꺽어버리세요.

8번마 선데이위너: 선데이위너는 선데이(일요일)에 나와야지 왜 토요일에 나왔는가 모르겠네요. 최영주 조교사가 착각한거 아닙니까. 안으로 기대는 버릇을 확실히 고쳐야 발전 가능성이 있죠. 빼버리세요. 아마도 다음에는 일요일에 출주시킬겁니다.

9번마 블랙페가수스:이마필 이름은 우리 최봉주기수와 뭔가 궁합이 잘 맞아보이는 말이군요. 직전 경주 4군경주에 나와 대가리로 팔리고 1200 에서 우승했죠. 하지만 당시 해당경주거리는 1400 미터 였읍니다. 하여간 최봉주기수 골때리는 친구인것만은 틀림없읍니다. 이번경주에도 인기는 꽤 있을것으로 보이는데 글쎄요. 허지만 제가 볼때 이경주에서 초반 선두는 이마필이 리드를 해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3번마 모악산, 4번마 통일보국, 9번마 블랙페가수스 3파전으로 보이는 경주입니다. 그중 4번마 통일보국이 능력보다는 최선을 다해줄거라는 점에서 그래도 보다 안정적이라고 보이고 만약에 3마리 모두 잇빠이 승부한다면 대가리는 무조건 3번마 모악산입니다. 무리않고 3복조 돌리면 편하기는 하겠지만 뚜껑이 열려 있는 상황에서 3복조 돌리라고 했다가는 욕먹죠. 한마리를 꺽어야 승부가 되는데 저같으면 모악산을 꺽고 사겠읍니다. 최봉주기수의 도주속에 지하주기수와 김창옥기수와의 싸움인데 아무래도 지하주기수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한방으로 추천합니다. 4번- 9번 단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