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문화 인쇄과정의 어려움을 이해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본사는 8월28일자 인쇄분 부터 종이를 백상지에서 중질지로 변경했습니다. 종이의 무게는 60g으로 동일합니다. 다만 밝기의 정도가 다릅니다.

이처럼 변경한 이유는 인쇄과정의 어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경마문화는 다른 예상지들과는 달리 고속윤전기로 인쇄를 합니다. 다른 예상지들은 대부분 옵셋인쇄기로 인쇄를 합니다. 옵셋 인쇄를 하는 예상지들은 대부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인쇄를 합니다. 그러나 고속 윤전기는 짧은 시간에 대량의 인쇄물을 인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백상지의 경우 핀을 맞추기 어렵고 손실률도 엄청나게 많이 발생합니다. 경마문화는 다른 예상지들과 달리 1경주당 4페이지의 대량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예상지는 1경주당 2페이지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페이지가 워낙 많다보니 옵셋 인쇄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쩔수없이 고속윤전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종이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음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신 본사는 더 다양한 말산업 뉴스와 고급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정보의 양 최다! 정보의 질 최고! 를 통해 수준 높게 경마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