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해줄께.
내 용 - 30세가넘은 삼돌이가 살고있었다.

직장도없구,애인도없구 암튼 이시대에 태어나지 말았어야하는 한마디로

시대를 잘못태어난 무능력한 인물이었다.

집에서도 직장구해라 결혼해라 성화였다.

운명의 그날도 여러군데 이력서를 내고, 홀로 벤치아 앉아 깡소주를 마시구

집으로 가는길이었다.

한강다리를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모여있는거였다.

궁금해서 가보니 어떤여자가 물어빠져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하면 소리치

고 있었다.

순간 우리의 삼돌이 저 여자를 내가 구해주면 다른건 몰라도 나도 이제

결혼만큼 할수있겠다싶어 재빨리 옷을벗고 팬티만 달랑입고 멌지게 점프를했다.

구경하던 사람들은 박수를치고 함성까지 질러주었다.

이런 삼돌이의 용감한 행동을 어느누가 용감하다 멋있다 안하겠는가?

힘들게 힘들게 한참을 그녀를 향해 헤엄쳐나갔다.

비로서 그녀가 5미터 앞에 있는것이다.

............. 4미터 ................

............. 3미터 ................

............. 2미터 ................

............. 1미터 ................ 허~ 허~

순간 삼돌이가 멈짓하는것이다.

그녀의 얼굴이 보였던것이다.

그때서야 느낀 삼돌이는 그녀에게 큰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 마~아 비켜라 ------------

제주도 촌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