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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마팬의 굿파트너 국민기수 박태종
  작성자 : 사이상 [회원정보] 메일 : 폼메일   수정일 : 2011.11.30 (09:40:49)   조회 : 545  추천 : 0   

 

★ 경마팬의 굿파트너 국민기수 박태종

오늘은 여러분께 지난 주 일요일 1경주에서 '굿파트너' 라는 마필에 기승하여 멋진 추입 우승을 일구어 낸 박태종 기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당시 경주를 간단하게 다시 설명드리면 기복, 부진마들의 편성이었지만, 능력 안장임에도 단식 인기 6위로 팔린 것이 말하듯 입상에 대한 기대치가 적었던 현군 대표적인 부진마로 13전의 실전 동안 3위 입상만이 두 번 있었던 마필로 병력으로 출전 주기도 10주만이었고 전경주 대비 16Kg 체중이 불어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당시 경주 내용을 보면 출발대에서 14마리 중 꼴찌로 출발하여 4코너 즈음까지 최하위권 순위에서 경주를 전개하다가 막판 불꽃같이 마필을 추진하면서 우승을 거두었는데, 머리 차로 이 마필에게 패배를 당한 마필은 최범현 기수 안장으로 배당판에서 단식 1.3배로 팔릴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던 '챔피언갤럽' 이라는 마필로 해당 경주의 배당율이 단식 31.7배, 쌍식 76.3배, 복식 15.3배로 짜릿한 중고배당을 연출한 주역이 되었다. 아무튼 당일 그는 다섯 번 기승하여 우승 2회, 준우승 1회의 호성적을 보이며 경마팬의 굿파트너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흔히들 가요계에서 조용필 가수라고 하면 국민가수, 야구계에서는 이승엽 타자를 국민타자로 불렀던 시절이 있었다. 이와 비교되듯이 경마계에서는 국민기수로 불리는 유일무이한 기수로는 박태종 기수를 언급하는데, 이의를 제기할 경마팬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는 1965년 12월생으로 우리나이로 47세로 과천, 부경, 제주 경마장을 통털어 현역으로는 함께 과천 경마장에서 활동 중인 최고령 노장 기수인 김귀배(62년생) 기수에 이어 두 번째 왕고참 노장 기수다. 그가 그의 통산 전적은 10,973전의 실전에서 1,718승, 준우승 1,565회, 3위 1,302회(승율 15.7%, 복승율 29.9%, 연승율 41.8%)를 기록 중인데, 그의 이런 기록은 현역 기수인 조경호 기수가 은퇴하여 42조 조교사로 활동 중인 김명국 조교사의 722승에 이어 678승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상태로 아마 십년 아닌 이십년 이내로는 깨어지기 힘든 한국 경마사의 대기록으로 그것도 아직 현재 진행 중인 활화산인 셈이다.

1987년 4월 1일에 경주로에 데뷔하여 벌써 25년째 끊임없이 경마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금자탑에 우뚝 서서 이제는 노장기수지만 아직도 최고의 할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 힘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필자는 이렇게 본다. 그가 성실하고도 안정적인 가족 생활을 바탕으로 꾸준한 운동과 담배와 술을 멀리하는 어쩌면 지나칠 정도의 금욕적인 자세에 있다고 본다. 그동안 유명세 탓인지 그의 가정사에 대해 얼토당토 않은 수 많은 루머에 번번히 휩쓸리면서도 그는 화목한 가정의 가장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선후배 그리고, 지인들과의 모임과 인간 관계에서도 결코 인색하지 않은 훈남으로 알려져 있고, 고향 출신 모교에 대한 장학 사업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마장 안팎에서 진행되는 불우 이웃 돕기 등에도 항상 솔선 수범하는 자세를 보인다고 한다.

아무튼 그는 경주로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마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진정한 프로이며, 후배 기수들에게 이정표를 제시하는 등대같은 인물이다. 그리고, 경주로 밖의 생활에서도 결코 인색하지는 않으며 훈훈한 정을 지녔지만, 절제된 생활인의 자세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으로 필자는 알고 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체력이 허락하는 한 기수 생활을 계속 하고자 한다는 그의 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그는 성실함과 우직한 모습으로 한 우물을 묵묵히 파면서 최고의 기수 자리에 올랐고, 아직도 그는 경마팬들에게 계속 열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런 그가 앞으로도 큰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수 생활에서 화려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그런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아무튼 우리들의 굿파트너 박태종 기수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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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1.29 (12:49:31)  수정일 : 2011.11.30 (0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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