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승군가능순위를 깊히있게 연구한바 있고 지금도 연구하고있다.
돈이 차면 한 계단을 올라가는 경주마 제도

처음에는 경주로의 구조를 연구했고
다음에는 경주마의 능력을 연구했고
다음으로 기수의 기승술을 연구했고
그리고는 경주로의 상태를 연구했고 ...

지금도 복합적인 여러가지를 연구하면서 기수의 심리상태를 연구하고 있다.

성일이 ____

정말로 성실성이 없는 기수로 판단하고 있다.
기수의 직업을 떠나서 또다른 겜블을 즐기는 것은 상관 할 일은 아니지만 ..,

기승과 윤승에서 그의 잔재주를 보노라면 가히 웃음을 접을 수가 없다.
어제 `북천`을 두고서 정말 존나 고심했고 여러 안테나를 가동했지만 의견이 분분하더라.

승가순 3위의 `북천` ....
그 판때기 `북천`이 능력이 없어서 4착을 들였을까. ?

경주마는 결과를 보인다.
나는
중거리 이상 경주에 초반의 파워를 3코너까지로 정리해서
누가 어떻게 밀고 왔는지 땡기고 왔는지를 구분하고 보면
그들의 성실성을 알 수 있다.

4코너를 돌아서 결승 오르막 주로에서는 장난하기 어렵다.
심의위가 보고 있고, 경마팬의 직접 관찰이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4코너 오기전에는 충돌이 없으면 그들의 곡예는 충분히 가능하다.

성일이 ....
2001년 12월 8일 6경주에 성일이 ..

깜박이를 패대기 치는 일가견이 있지만 `북천`으로 4착 들이대는 솜씨는 예술이였다.

오늘도 성일이는 엉뚱한 경주마의 등에 예약을 해두고 있다.
뭔가를 모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경마 ㅡ
정말 공부할 수록 흥미로와서 나는 한없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