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Message-----
글쓴이: 별대박

..	글:별대박 12월,경마가 끝난 마장, 사람들이 다떠나는 발걸움,,,,,,, 돌아가는 사람들을 더 빨리 돌아가게 하지못하고. 혹여,마계부는 또 탕진이며. 삶은 지하도에 엎드리고, 가슴아프고 신경질나며, 희망은 유혹일뿐,,,,, 999,,배당. 언젠가는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바램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절망,,,,,,,,,배신... 하얀눈이,펑펑 쏟아지는 추운겨울에. 눈은,빛더미같이,비듬같이 우리의 가슴까지 추위에 떨게 만들며, 소복소복 쌓이고 있습니다. 눈물겨운 한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어린시절,,,,,,,, 등하교를 같이하던 단짝친구와 함께. 한겨울의 눈꽃이 온세상을 덮고, 지붕위에 수북함을보면서, 미래의 모습을 점치던 시절에도 이렇게 하얀눈을 보았습니다. ,,,,,,,,,,,,,,,,,,,,,,,,,,,,,,, 그러나,,,,,,, 그어린시절,추운 눈내리는 겨울날밤에 이불속에서 엄마의 젖을 만지며 콜콜잤던 기억의 시절의 창밖의 하얗고 포근해 보이던 눈이 아니며.... 이제는 삶의 무게를 한층높혀주는 겨울추위를더한 눈이랍니다.... 경마란,,,,,,, 언제나 이길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경마를 떠나지못한다면 이겨야 하겠지요. 차창유리창에 엉긴 담배연기같이. 경마로인한,나의 인생 어디까지 흘러와 엉겨있는건지. 돌아보게됩니다...... 눈내리는 겨울 저녁.. 슬퍼하지않으며,힘들어하지않으며, 다시맞을 다음 겨울눈을 외롭지않게. 피하지않고,,,,,,,,기다리며... 떠나지못하는 한, 날과씨로 만난듯, 하나의 꿈999를 늘이루어 우리가 눈내리는날,받은슬픔을,,,,,,,,, 다음겨울눈에는 ,그들(마사회)에게또다른 슬픔으로 넘겨주어,그들의 겨울을 춥게하고, 휴장을 외롭고 길게 느끼게 할수있었음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길을 걸어온 우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도록,,, 여러분,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별대박,,,,,,,,,,,,,,,, 올해 경마 힘드셨던팬님들 힘내십시요. 새해에는 좋은일도 많으실테고 복을 누리시리라고 믿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 경마팬님들 언제나 건강하세요.. 별대박..배상
등록일 : 2002.12.27 (17: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