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02.22(토) 예상 ]

경마는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나우누리 `경마장 가는길` 시삽입니다.
회원님들께서는 한 번 오셔서 인사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여 의지가 없으신 분들은
꼭 탈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 1 경주 ]

1 샛별 : 등짐과 게이트 좋아 졌는데 쩝~, 감독님 오늘 승부 하는 날인감유?
2 와일 : 중간에 있다가 인코스로 파고 들어 한 발 쓰자.
3 해피 : 무조건 선행 승부인가? 아님 오랜만에 조교인가?
6 유니 : 오늘 상대 강하다. 어부지리 노리자.
7 천추 : 우승으로 승군하자! 이 정도 쯤이야... 강하게 선행 승부혀?
10 발레 : 7번 뒤따라 가다가 넘어서 보자! 설욕전이다.
12 세이 : 외곽이지만 좋은 자리 차지하면 승부다.
13 미드 : 당연히 어부지리나 노려야지...

저배당일 경우
7번 천추비상은 순발력 있는 마필이다. 부담 중량도 3kg 감량 받았다.
또한 3착 승군에 걸려 있다. 강하게 선행 승부 띄우면 우승 확실하다.
선행을 잡지 못하더라도 선입으로 충분히 입상에 도전하겠다. 후착으로는
7번 뒤를 마크할 10번 발레리노와 외곽에서 치고 나와 좋은 자리 잡을
12번 세이버타크의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 7번 천추 // 10번 발레, 12번 세이

중고배당일 경우
7번이 무너지는 경우는 선행 일변도로 승부를 하는 가운데 3번 해피아담 등의
안쪽의 마필들이 무리한 경합을 할 때이다. 하지만 이 경우는 발생하기 힘들다.
7번이 선행 일변도의 마필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선행이 여의치 않으면 선입
작전으로 충분히 도전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후착 마필이 인기가 덜 나가는
마필이 들어 오는 경우이다. 1번 샛별세상은 감량 이점과 게이트 이점으로,
3번 해피아담은 강한 선행 승부로 도전한다면 이변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7번 천추 // 1번 샛별, 3번 해피



[ 제 10 경주 ]

2 미네 : 9번을 견제할까? 11번을 견제할까?
5 로빙 : 제발 4코너까지 내 앞에 넘어 오는 놈이 없기를 바라며...
9 보헤 : 나 그랑프리 먹은 놈이여 다들 알아서 기겠지!
10 통일 : 어부지리 노리자.
11 찰리 : 선행? 추입? 어떤 걸루 하지?
13 신세 : 내가 여기에 왜 나왔지? 누가 좀 갈켜줘요.

저배당일 경우
이 경주는 2번 미네럴워터, 9번 보헤미안버틀러, 11번 찰리스카즈의 삼파전으로
생각된다. 서로가 서로 견제하는 가운데 축마는 11번 찰리스카즈라 생각된다.
초반 선행 5번 로빙이 있어서 어렵겠지만 반대편에서 뛰어 넘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랑프리에서 처럼 2번과 9번이 서로 견제하는 가운데 그 뒤에서 추입으로
입상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축을 11번으로 잡은 이유는
2번과 9번이 서로 견제를 많이 할 것으로 추리 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견제를
덜 받을 11번에게 점수를 더 준 것이다.
▶ 11번 찰리 // 2번 미네, 9번 보헤

중고배당일 경우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적지만... 그래도 일어나는 경우가 경마이므로 한 번
언급해 보겠다. 일단 11번이 추입 작전으로 가고 2번과 9번이 중간에서 서로
견제하면서 5번 로빙의 페이스에 말려 든다면 5번의 입상 가능성이 쪼금 있어
보인다. 이것이 이 경주에 유일한 이변이 될 공산이 클 것으로 보인다.
10번 통일천하는 삼파전에서 밀린 어느 한 마리의 승부 포기로 어부지리
3착에 강력히 도전할 연식 후보마로 손꼽고 싶다.
▶ 5번 로빙 // 2번 미네, 9번 보헤, 11번 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