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은 출전두수는 토요일보다 적은데

압축하기는 오히려 더 어려워 보입니다.

신중한 베팅이 요구되는 하루입니다.

 

 

[ 제 1 경주 ]

축마 - 2번 아라리오 ( 문세영 )

기본적인 능력은 있는말인데

4전을 뛰는동안 보여준 모습은 별로 없는 마필입니다.

직전경주 10번 게이트에서 승부의지 없는 말몰이를 하면서도

뒷힘있는 모습을 살짝 보여주었습니다.

 

기본 순발력을 가지고 있는 마필이기 때문에

2번 게이트에 들어온 이번경주에서

게이트 잇점과 문세영 기수의 적절한 힘안배라면

인기도는 7위에 밀려있지만,

충분히 한발이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 제 6 경주 ]

축마 - 10번 휘릴다 ( 이성환 )

직전경주 3군으로 점필출전해서도 선행력을 입증한 마필입니다.

이번경주에서도 선행은 나간다고 판단이 되고

버티냐? 못버티냐? 의 문제만 남아있는데

전전경주를 살펴보면

충분히 버틸만한 지구력이 있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조교상태를 봐도

48조의 상고대와 병합조교를 시행했는데

좋은 스피드와 양호한 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이트가 열리면 ,

강하게 밀어서 선행을 잡을꺼고

마지막까지 버티는 모습을 가슴졸이면서 보아야 할듯...........

 

 

 

[ 제 7 경주 ]

축마 - 2번 천년손님 ( 박태종 )

출전두수는 8두로 단촐한데

그리 만만해 보이는 경주는 아니군요 .

2강이 인기마를 형성하고 있기는 한데

한발쏠수있는 마필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어서

인기마들이 인기도를 지키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직전경주 전혀 승부의지없는 말몰이로 선행도 잡지 못하고

아주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긴 했습니다만,

이번 경주에서는

배휴준 조교사가 박태종 기수까지 불러다 태웠습니다.

승부의지를 가지고 민다면

단독선행을 받아나가리라고 판단되고

경합없이 단독선행을 나간다면

1200 이라는 길지 않은 거리에서

말이 지치기전에 결승선을 통과할듯 합니다.

 

 

 

[ 제 8 경주 ]

축마 - 8번 산마루 ( 문정균 )

선행마가 많은 편성인데

1400 이라는 선행마가 쉽지않은 거리를 감안하고

선행경합이 필연이라고 봤을때

선행마들의 동반몰락이라는 그림이 그려지는군요 .

선행마들 다 지우고

이런저런 이유로 안되는 말들 다지우고 나니

남는 마필이 몇두 없습니다.

선행마들의 선행경합이 치열할때

얌전히 선행마들 뒤에서 선입으로 따라가다가

선행마들 몰락할때 한발을 보일수 있는

아주 최적의 전개도가 그려집니다.

마방에서도 승부의지를 가지고

열심으로 조교했고

전개가 도와주고 있으니

약간 부족한 마필능력을 충분히 카바할수 있을듯 합니다.

 

 

 

이상으로 일요 예상을 마칩니다.

각자 보시는 마필에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돌아가시는 걸음이 가벼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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