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주 7번 고구려꿈 (중배당)

능검시 보여준 잠재력은 한마디로 '굿'이였다. 능검시 아직은 약간 높은 고개가 단점으

로 캐치가 됐지만 반면에 안정된 발놀림과 파워를 보여준바 있다. 직전 데뷔전 당시 한

성열 기수가 종반 내측의 경주마를 외곽으로 인도해 추입작전을 노려봤으나 의외로 내

측에서 외곽으로 인도하는 과정에서 많은 힘소진을 해 추입 타이밍을 놓쳐 아쉬움을

남긴바 있으나 2번째 기승으로 인해 적절한 작전구사가 예상되고 늘어난 거리가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듯 보여 추천.  

5경주 2번 멋진승부사

능검시 빠른 순발력과 스피드를 발휘했던 마필로 최단거리 선행만 나선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마필이다. 직전 출발과 동시에 최외곽으로 사행해 이렇다할 모습없이

경주를 마쳤으나 이번 경주 내측 게이트의 이점과 기본 순발력의 이점을 십분 살려 선

행을 기대해 본다. 아직 지구력에 미흡한 약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무조건 선행을

나서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

8경주 1번 천지장악

최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마필로 현군에서는 충분히 통할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경주마의 현 능력상 마체는 크지만 1800M 이상을 소화할 파워가

부족해 한계거리가 있는 마필로 이번 경주 1400M의 1번 게이트가 절호의 찬스로 보여

지고 편성상 초반 선행 및 선입의 물고 물리는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바 종반 한발을

기대해 볼 마필로 추천. 또한 현 능력상 단 한번의 순간적인 스피드를 발휘 가능한 마필

로 결승선 앞 300M 지점에서 선두권에 진입한다면 박태종 기수의 기승술로 충분히 버

틸 수 있을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