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단체장 및 임직원 참석, 창립기념 축하
―그루터기 학교 장애학생들, 기수협회에 감사패 전달
―식후 행사로 체육대회 예정
올해로 창립 3주년을 맞는 사단법인 서울경마장 기수협회(회장/홍대유)가 오는 29일(수) 창립기념식을 갖는다.
기수협회의 창립 3주년 기념식은 협회내 대강당에서 홍대유 회장 및 기수회원 전체와 윤영호 한국마사회장, 정진태 마주협회장, 박진호 조교사협회장 등 각 경마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근무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지며, 지난 7월 기수들과 함께 마라도를 다녀온 장애 재활학교 그루터기의 학생들은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20년차 장기근속자는 배휴준·한유영 기수며 15년차 근속자는 이범승.최봉주, 근무유공표창 대상은 문제복·김귀배·김동균·강태현 기수 등이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기수협회 로비에서 간단한 뷔페가 마련되며 이후 삼포마사와 주암마사 소속 기수들은 체육대회를 갖는다.
지난 98년 6월 조기협회로부터 독립한 기수협회는 자체 정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공정경마시행 분위기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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