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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환원 후 첫 방문
한갑수 농림부 장관이 오늘 2일(토)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한다.
한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한국마사회가 문광부에서 농림부로 환원된 후 처음이다.
이날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한장관은 경마산업 전반에 걸친 업무보고 및 경마장 각종 시설 순시를 마친 후 경주 관람을 할 계획이다.
최근 경마공원을 찾는 정계 인사가 상당수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에는 김중권 민주당 대표를 시발점으로 해양수산위 위원들도 경마공원을 찾았으며 경마의날 기념식때는 이례적으로 농림부 차관 및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 장관은 경마산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마팬과 직접 맞닿아 있는 마사회와 관장부처인 농림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최대한 경영자율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