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조 대표마주들 대거 이사로 영입
―김진태·원흥순 마주는 선거 통해 감사로 취임
―한광세 마주 이사에 연임

정진태 신임 회장을 맞아 들인 서울마주협회가 임원진을 확정, 본격적인 정진태 회장 체제 출범을 알렸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임원진을 살펴보면 정진태 회장 경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박정열 마주가 부회장으로 임명된 것을 비롯해 각 조 대표 마주들이 이사로 7명이나 대폭 기용된 점이 눈에 띈다.
대표 마주 영입에 대해 “평소 경주마와 경마 시행에 열의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마주 회원을 임원으로 기용함으로써 좀 더 말과 가까워지는 협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정진태 회장을 밝히고 있다.
또한 한광세 마주는 이사로 연임됐으며, 원흥순 마주와 김진태 마주도 각각 경선을 통해 감사에 임명됐다.
정진태 회장은 지난달 28일(수) 있은 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임원진 선정을 두고 고심 끝에 각 조 대표 마주를 위주로 임원진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진태 회장 취임 후 임원진 선출까지 마친 마주협회는 협회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경마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서울마주협회 임원 현황이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

직위    성명      직장                                특이사항
회장    정진태    
부회장  박정열    (주)신안모방 대표
        김범래    (주)동우 회장
감사    김진태    신우법인 공인회계사
        원흥순    스마일 섬유 대표                   연임
이사    강충모    삼원산업 관세사                    19조 대표마주
        김우식    한석개발 대표
        남종우    한국경영기술 지도사회 부회장       47조 대표마주
        박정웅    일광주택 사장                      52조 대표마주
        이근우                                       49조 대표마주
        이동재    동아세무회계사무소 공인회계사
        이문철    일송장학회 부회장                  9조 대표마주
        이종현    태능푸른동산 이사
        인치동    (주)동신종합건축 사장
        임관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부회장        46조 대표마주
        조병용                                       51조 대표마주
        한광세    변호사                             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