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일)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제주경마공원에는 올 시즌 들어 최다 인파인 5942명의 가족단위 경마팬이 몰려 싱그러운 봄 햇살 속에 펼쳐지는 제주 경마를 즐겼다.
오랜만에 화창한 휴일을 맞아 제주도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삼오오 짝을 이뤄 경마공원을 찾았는데, 확장공사가 한창인 서부산업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경마공원을 찾는 경마팬의 차량으로 혼잡을 이뤘으며 경마공원 내부의 주차장과 이면도로로 몰려든 차량으로 하루종일 혼잡을 빚었다.
이날 제주경마공원은 젊은 연인들과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단위 경마팬들로 하루종일 화창한 모습 속에 주말오후의 한가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작 성 자 : 권현 knhn@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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