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만찬’, 시즌막판 재기전 우승
12월 2일(토) 경주거리 1610M 제9경주에 출전한 ‘환영만찬’이 오영일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지난 4월 15일 이후 6개월 여 만에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뛰어난 경주능력을 발휘하며 시즌 초반 6연승을 질주하던 ‘환영만찬’은 지난 4월 이후 70㎏을 넘나드는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으며, 지난 10월 14일(토) 억새꽃 축제 기념 특별경주에서는 9위에 머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우승으로 경주능력을 인정받으며 경마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오영일 기수는 ‘환영만찬’과 첫 호흡을 맞추며 우승한데 이어 2일(토) 제10경주, 3일(일) 제6경주와 8경주 등 한 주에 4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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