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이원정 기자=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 채널 'BANGTANTV'서프라이즈 진의 생일파티 편에서 맏형 진에게 지민이 한 말이 지켜보던 많은 팬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케이크 요정이라는 별명에 맞게 지민은 이날도 맏형을 위해 준비된 케이크에 초를 꽂고 등장했다.

안무 연습을 하던 멤버들과 백댄서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촛불을 끄던 석진이 "우리 방탄소년단이 영원히 나이가 먹어서도 같이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이에 지민은 "우린 안 끊어져요. 숙소가 한 20년 더 유지될 예정이니까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답변을 내놓아 방송 보는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 2018년 초 설날 특집 방송에서도 30대엔 요리를 배워 멤버들에게 음식을 만들어주겠다는 지민에게 멤버 슈가가 "그때 되면 내 나이가 40"이라고 얘기하자 지민은 "그때에도 우린 숙소 생활할 거예요 형님. 우린 마흔에도 하나예요"라고 대답해 팬들이 폭소를 터트린바 있다.

이에 팬들은 "지민의 숙소 20년 예정이 진심 아니겠냐"며 응원한다는 재미있는 반응과 "말만이라도 고맙다 정말 감동이다" 등 반응들을 보였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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