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 전 사무관은 3일 오전 8시 19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주거지에서 유서를 작성한 후 지인에게 자살하겠다는 문자를 보낸 후 잠적한 걸로 전해진다. 문자를 받은 지인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즉시 신 전 사무관의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 전 사무관의 주거지를 수색해 A4 2장 분량의 유서와 핸드폰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악서 여성청소년과, 형사관 인력 등을 동원해 소재 파악에 주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거지 주변 CCTV 동선 분석에도 나서고 있다.

3일 오전 10시 50분 경 현재 신 전 사무관의 소재는 파악하지 못 했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 전 사무관은 3일 오전 8시 19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주거지에서 유서를 작성한 후 지인에게 자살하겠다는 문자를 보낸 후 잠적한 걸로 전해진다. 문자를 받은 지인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즉시 신 전 사무관의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사진= 신재민 유튜브 갈무리).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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