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글로벌 경제는 물론 우리 사회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생활의 개념을 송두리째 바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이런 4차 산업혁명에 초점을 맞춰 재벌‧경제 개혁을 추진하면서 신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개념 정립뿐만 아니라 관련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와 기업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을 역설하면서도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장 경제 창달 인터넷 정론지인 ‘미디어펜’이 창간 6주년을 기념해 ‘2017 미래 비전 포럼’을 열어 성공적인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한국경제의 미래를 묻다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6일 오전 9시 서울 대한상공회의 의원회의실(B2F)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인 준비를 통해 한국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기조강연과 발제,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장윤종 산업연구원 4차 산업혁명 연구부장이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한국산업의 미래’를 제목으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은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장윤종 산업연구원 4차 산업혁명 연구부장,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 인터넷 언론사인 미디어펜이 창간 6주년 기념 ‘2017미래비전 포럼-4차 산업혁명, 한국경제의 미래를 묻다’ 포럼을 개최해 국내 4차 산업혁명을 도모한다(사진 제공= 인터넷신문협회).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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