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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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신사(214) - 소박한 식성의 여자를 좋아하나요

소박한 식성의 여자를 좋아하나요 왕년의 영화배우 장화자는 역시 왕년의 동영상제작자 즉 감독과 블루호텔에서 나와 호텔 뒤 음식점 골목으로 접어 들어갔다. 장화자는 호텔 로... More >> 201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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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詩) 옹이

옹이 윤 한 로 저 못난 나무도 나처럼 가슴 한복판 누군가를 미워하고 또 미워하는구나 도끼날도 튕겨버릴 만큼 시작 메모 곰곰이 생각하니 나란... More >> 201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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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詩) 절 망

절 망 윤 한 로 만일 이 세상 어딘가 흰 부리 까마귀가 있다면 그 까마귀 흰 부리로다 까아옥 까아옥 때갈스레 우짖기라도 한다면 (웃기는 짜장면들 같으니) 이... More >> 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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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신사(213) - 호텔에서 나와

호텔에서 나와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는 40대의 동영상 제작자 즉 영화감독을 블루로얄호텔 로비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함께 호텔을 나섰다. 그러니까 만남은... More >> 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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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신사(212) - 미인은 왜 못난 남자를 택하는가

미인은 왜 못난 남자를 택하는가 우리의 감독이 블루로얄 호텔 로비에 들어섰을 때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가, 화려하고 세련된 국내외 여성들 가운데서도 압... More >> 20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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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신사(211) - 99.9퍼센트는 꽝이지만

99.9퍼센트는 꽝이지만 40대의 동영상 제작자 즉 감독은 왕년의 영화배우 장화자와의 약속시간이 좀 남아 경륜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면밀한 분석도 하지 않고 내... More >> 20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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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詩) 천사들

천사들 윤 한 로 장례미사 고별식이 끝나고 망자가 떠나네 긴 상체에 짧은 다리 시골 사람 두엇 울고불고 하진 않지만 에어컨 바람에 컹컹거리며 유족 뒤를 따... More >> 20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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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詩) 구름

구름 윤 한 로 멧비둘기란 놈은 괜히 괙괙 울고 어머니와 단 둘이 따작밭두럭 꽁당보리밥 한 덩어리 물 말아 먹는다 새파란 하늘 흰 구름 천... More >> 20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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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신사(210) - 시간이 남기에

시간이 남기에 40대의 동영상 제작자 소위 영화감독은 왕녀의 여배우 장화자에게 전화를 해서 오후 여섯시 반에 블루로얄 호텔 로비에서 만나자는 제의를 했고, 장화자... More >> 20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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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신사(209) - 남자가 전화하면 여자는 받는다

남자가 전화하면 여자는 받는다 감독이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를 만나 소주를 한 잔 한 지 며칠이 지났다. 감독은 사실 당장이라도 그녀를, 그녀의 뇌쇄적인 몸매와 화려한 미... More >> 20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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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詩) 아몬드

아몬드 윤 한 로 이제 늙고 지친 애들 한강 다리 넘어 모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애들 혼자 사는 애들 오백 한 잔 놓고 절은 아몬드 땅콩 몇 알 싸운다 씹는... More >> 20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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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신사(208) - 뜨기만 하면 그 부가가치가 상당하리라

뜨기만 하면 그 부가가치가 상당하리라 10대의 동영상 제작자 즉 감독은, 복권 탄 돈이 주머니에 한 뭉텅이 들어 있고 또 통장에 십억여원이 보관되어 있는 상태에서 왕년의 ... More >> 20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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