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말산업은 경제입니다.
말산업은 문화입니다.
말산업은 건강입니다.

당나귀 신사(227) - 여배우가 영화를 볼 때

여배우가 영화를 볼 때 영화감독 김과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가 보쌈에 소주를 먹고 산책을 좀 한 다음 그 외양이 뉴욕을 방불케 하는 카페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다음 코... More >> 2014.11.01

More >>
(윤한로詩) 복(福)

복(福) 윤 한 로 꼭두새벽 시퍼런 이슬 바짓가랑이에 묻힌 채 휘딱, 호박 구덩이 한 행보하곤 개다리 소반 위 그 좋아하는 씀바귀 반찬 새우젓 종재기도... More >> 2014.10.25

More >>
당나귀 신사(226) - 영화 보는 여배우

영화 보는 여배우 남자에게서 돈냄새를 맡은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는 뉴욕풍의 카페에서 남자와 함께 나와 다음 단계로 영화관을 향하였다. 이것은 탁월한 선택으로 여배우와 감... More >> 2014.10.25

More >>
(윤한로詩) 장모님

장모님 윤 한 로 듣그럽다 하나, 둘, 서이 또 하나, 둘, 서이 그 많던 말 다 버리고 전복죽 냄새나 풍긴다 해도, 달도, 별도 아닐기고 꽃 피고, 새 울고... More >> 2014.10.18

More >>
당나귀 신사(225) - 여행의 프리미엄

여행의 프리미엄 왕년의 영화배우 장화자는, 영화감독 김과 그 외양이 뉴욕이나 파리나 도쿄의 것들과 결코 다르지 않는 카페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복권 탄 돈을 숨... More >> 2014.10.18

More >>
당나귀 신사(224) - 돈의 출처와 사용 방향을 밝혀라

돈의 출처와 사용 방향을 밝혀라 왕년의 영화배우 장화자는 복권 탄 돈을 숨기고 있는 영화감독 김과 보쌈에 소주를 먹고 달이 환하고 별이 빛나는 밤 아래 산보를 좀 한 다... More >> 2014.10.12

More >>
(윤한로詩) 순교자 성월

순교자 성월 윤 한 로 보신탕 집 지나 닭 집 지나 골짜기 깊은 담뱃골 성지 돌투성이 길이 점점 버겁다 옛날엔 나 같은 사람도 더러 치명자 되... More >> 2014.10.12

More >>
당나귀 신사(223)- 카페 찾는 여자

카페 찾는 여자 문제는 영화감독 김이 돈냄새를 풍긴다는 거였다. 원래 김 감독은 돈냄새와는 거리가 있어도 한참 있는 친구였다. 돈을 풍족하게 가져본 적이 없고 어쩌다 좀... More >> 2014.10.05

More >>
(윤한로詩) 남부호프 화장실

남부호프 화장실 윤 한 로 재호야, 승명아 꿀꿀한가 소맥으로 입가심을 하더니 82 둘 끝내 꼬장을 피운다 좀 늦었구나 주방 옆 녹슨 철문을 밀친다 비칠거리며... More >> 2014.10.05

More >>
(윤한로詩) 동시(童詩)

동시(童詩) 윤 한 로 프림에 밀크에 설탕에 커피에 진하게 한 잔 때린다 행정이고 서류고 회의고 나발이고 간에 이제 시 좀 쓰며 내 일 좀 하며 살자들... More >> 2014.09.28

More >>
당나귀 신사(222) - 돈냄새를 맡고

돈냄새를 맡고 왕년의 여배우 장화자가 “이제 우리 어디로 갈까요?” 하고 감독에게 물었을 때 감독은 그곳이 우리가 가야 할 곳이 어디인가에 대해서 숙고하기 시작했다. 미리... More >> 2014.09.28

More >>
당나귀 신사(221) - 분위기 없이는 만남도 진행도 없으니

분위기 없이는 만남도 진행도 없으니 “우리 이제 뭐 할까요?” 왕년의 여배우이자 뇌쇄적인 몸매의 장화자가, 왜소하고 생각이 많고 결단력이 부족한 감독에게 ... More >> 2014.09.20

More >>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