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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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時) - 돌국

돌국 윤 한 로 햇빛 친친, 왜가리 서고 심드렁, 갸들 오면 찌그러진 살강 남비에 주먹 자갈 여나믄 맑비린, 또랑물 몇 줌 훔쳐다 붓네 냇갈 삭정이 ... More >> 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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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만평 2017년 1월 9일자

마사만평 2017년 1월 9일자 More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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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관 時 - 비질

비질 산다는 건 내 부스러기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비질을 하는데 빗자루 부스러기가 떨어진다. 빗자루도 살면서 자신의 몸덩이 일부를 떨어뜨리며 늙는다. 하물며 사람이라... More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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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 時) - 촛불

촛불 윤 한 로 큰일났다 저 온순한 사람들이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 평생 버러지 한 마리 못 죽일 사람들이 화가 났다 일어섰다 잘못... More >>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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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 時) - 귀촌

귀촌 윤 한 로 안양은 다 접고 접자마자, 떴지요 우리겐 여기가 딱이구료 길쭉하고 비스듬한 가재골 집 강아지 두 마리 머루랑 다래랑 이름붙이고 ... More >>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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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만평 2016년 12월 26일자

마사만평 2016년 12월 12일자 More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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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 時) - 돌

돌 윤 한 로 눈 코 입 귀 따위 다 쓸데없다 애오라지 착한 마음만 무두룩 한 덩이 이끼, 고무래 丁(정)가쯤입네 코 팽 풀어제낀다 ... More >>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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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 時) - 산

산 윤 한 로 누님 같기도 하고 성님 같기도 하고 동이 지고 노구 메고 에미 같기도 하고 애비 같기도 하고 어린 아우 같기도 하고 새파랗게 누... More >>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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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만평 2016년 12월 12일자

마사만평 2016년 12월 12일자 More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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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 時) - 미법

미법 윤 한 로 평화로운 섬 작고 쓸쓸한 민통선 섬 아주 작아, 거북대가리만 하니 석모도 서검도 사람들서껀 깐이 보는 섬 멀리 해질녘 썰물엔 ... More >> 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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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만평

마사만평 More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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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 時) - 먼 길

먼 길 윤 한 로 나는야 한 개 자루 글 한 줄 책 한 권 복숭아 한 개 쓰고 읽은 바 전혀 업시요 저 올갱이 석양 나는요 훔친 도둑 보리... More >> 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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