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인사 저지에 나선 마사회노조, 점거 농성 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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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응기 부경경마공원 본부장 선임 지연
- 노조, 김도훈씨 부회장 내정 철회도 요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신임 본부장(이사급)으로 내정된 배응기(71) 전 부산강서구청장에 대한 한국마사회 노조원들의 반발이 확산되면서 인사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30일(수) 이사회를 개최했지만, 노조의 반발로 인해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
당초 마사회는 지난 21(월)일 마사회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난 김도훈 전 부산경남본부장의 후임으로 배 전 구청장이 내정되었다며, 24일(목) 이사회를 열어 배 전 구청장에 대한 임용안을 상정, 결의한 뒤 농림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직원출신 부회장 임용 요구와 낙하산 인사 철폐를 요구하고 점거농성 및 철야 농성을 하던 마사회 노조원들의 육탄 저지에 가로막혀 이사회 자체를 개최하지 못했다.
마사회는 노조와 협의 끝에 배응기 부경경마공원 본부장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하고 이사회를 개최해 다른 부의안건만을 다뤘다.
마
- 노조, 김도훈씨 부회장 내정 철회도 요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신임 본부장(이사급)으로 내정된 배응기(71) 전 부산강서구청장에 대한 한국마사회 노조원들의 반발이 확산되면서 인사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30일(수) 이사회를 개최했지만, 노조의 반발로 인해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
당초 마사회는 지난 21(월)일 마사회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난 김도훈 전 부산경남본부장의 후임으로 배 전 구청장이 내정되었다며, 24일(목) 이사회를 열어 배 전 구청장에 대한 임용안을 상정, 결의한 뒤 농림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직원출신 부회장 임용 요구와 낙하산 인사 철폐를 요구하고 점거농성 및 철야 농성을 하던 마사회 노조원들의 육탄 저지에 가로막혀 이사회 자체를 개최하지 못했다.
마사회는 노조와 협의 끝에 배응기 부경경마공원 본부장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하고 이사회를 개최해 다른 부의안건만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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