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이소정 기자= 개봉 5일만에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던 영화 '블랙팬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월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전날인 19일 24만 6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333만 8440명을 기록중인 '블랙팬서'는 이날도 전체 매출액의 절반이 넘는 56.9%를 점유했다.

이어 '골든슬럼버'가 6만 2368명의 관객이 입장해 2위를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104만 5056명.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 이날 5만 6510명의 관객이 입장해 3위를 기록했고 '흥부'가 2만 40명이 입장해 4위,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이 1만 2054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코코'가 8586명이 입장해 6위를 기록했고 '그것만이 내 세상'이 이날 7771명의 관객이 입장해 7위, '패밍턴2'가 6719명으로 8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께-죄와벌'이 78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9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역대 2위를 기록중인 '신과함께-죄와벌'은 현재 누적관객수 1440만 1337명을 기록중이다.

예매율 부문에서도 '블랙팬서'가 1위를 달리며 당분간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월 20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보면 '블랙팬서'는 35.7%의 예매율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골든슬럼버'가 8.7%의 예매율로 2위를 기록 중이고 2월 28일 개봉 예정인 '리틀 포레스트'가 8.4%로 3위,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 5.2%의 예매율로 4위를 기록중이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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